[리뷰] SD건담 캡슐파이터 (1차 CBT 체험기)

風魔魂 작성일 06.10.24 15: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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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열심히 쓰다가 날아간 리뷰에 절망하며...
2번째로 다시 쓰는 혼입니다..-_-;; OTL

아아~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국내 건담팬들을 설레이게 하던
SD건담 캡슐파이터가 드디어 1차 CBT를 마쳤습니다.
[이미 끝났습니다. 모르시고 달려들어도 대략 난감 -_-;;]
항간에 의하면, 반다이에서 소맥에 선 50억, 후 50억의 총 100억을 투자했다는
캐주얼 게임의 대작이라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역시 돈다이!!, 다만 100억 투자는 루머일 가능성도 큼.]


원래 CBT 모집에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친구 왈,
야! 오늘이 신청 마지막이래!
라는 소리에 그걸 왜 인제 말했어~ 라며 정겨운 저의 펀치를 한방 먹여주고선
바로 신청에 응했지요.
[알고보니 이미 스팸메일에 분류되어서 와있었다는..-_-;;]


이번 모집은 꽤 특이한 방식이었는데,
보통은 CBT 모집한다고 하면 한번 신청하고 끝이잖습니까?
그런데 SD건담캡슐파이터 (줄여서 SD건담으로 하겠슴다)의 경우
신청기간중 오전, 오후 한번씩 캡슐을 뽑고 그 뽑은 캡슐에 나온 응모권으로
응모를 하는 방식이었죠.
말 그대로 많으면 많을수록 확률이 높아 진다는..
저는 운좋게도 단 하나의 응모권으로 당첨이 되었지요, ㅎ_ㅎv

아무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테스트 당일, 오후 3시에서 오후 11시까지 그것도 단 4일이라는 빠듯한 일정인 덕분에
더더욱 집착되었는데요,
처음 뽑은 기체는 짐... 대략 난감이었죠 -_-;;
여기서 이번 CBT 상황을 먼저 설명드리자면,



구현 방식 - 1:1 부터 4:4 까지의 유저와의 대전형태
(차후 시나리오 모드 구현 예정.. 이라 알고 있음.)

크레딧을 모은후 캡슐뽑기에 크레딧을 넣어 캡슐을 뽑습니다.
다만 현제 1번 캡슐 뽑기만 구현된 것을 보아
앞으로 2번 3번 이런 식으로 하나의 캡슐 뽑기가 아닌
여러개의 뽑기를 통한 방식인겁니다.
이 의미는 바로 이겁니다.
캡슐기계에는 그 기계에 나오는 유닛이 무엇인지 명시되어 있기때문에,
무작정 랜덤이 아닌 어느정도 확률이 정해진 랜덤이라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뽑은 유닛을 마이룸에 가서 사용할 유닛을 선택한 후에 쓸 수 있습니다.



각 유닛에는 속성이 있는데,
알아보기 쉽게 가위,바위,보의 형태입니다.

그리고 각 유닛에는 랭크도 존재합니다.
A B C의 3가지로 현재 구현되었는데요,
당연히 A가 강력하죠
다만 여기에는 페널티가 있습니다.
대전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격추된 유닛의 점수를 모으는데,
그 유닛의 점수는 바로
A랭크에는 4개, B랭크는 3개, C랭크는 2개 인겁니다.
센 대신, 죽으면 페널티가 되는..
그리하여 컨트롤 안되는 유저가 센 기체를 타도
민폐만 되는 겁니다.
[아직 구현 안된 제타 건담의 경우는 A랭에 5개의 점수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구현된 유닛.

- 기동전사 건담 : 건담 (RX-78), 짐, 즈고크, 자크II, 건캐논
- 건담 시드 : 스트라이크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 시구, 진, 스트라이크 대거

가 있구요
테스트 기간 운영자가 보여준 유닛은

- 기동전사 건담 : 앗가이, 볼, 풀아머 건담
- 기동전사 z 건담 : 제타 건담
- 건담 0080 : NT-1 알렉스
- 건담 MS08소대 : 육전형 건담

정도고요.
[제타 건담 원츄~ ^-^/]




맵은 현재까지 4개인가 5개가 구현되어 있는데,
각 장애물을 파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뒤집어 말하면 강력한 캐논 및 레이저포의 경우 장애물 뒤에 숨어도 맞는다 라는게 된다는 거죠.
꽤 복잡한 맵 및 고저차가 심한 맵이 있기때문에 조작에 능숙하지 않은분은 아래에 멀뚱히 계시다가 밥이 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서버문제인데..
사실 우리나라 CBT의 고질적인 서버문제는..
SD건담도 별수 없네요..
스타트 렉에.. 게임 내 기본 렉에..
심지어 버그까지..
[저도 버그 하나 알지만.. 공개할 순 없네요 ^^;; 아마 수정되겠죠.]




하.지.만!!
다른 게임이 그랬다면 짜증났겠지만.
건담인겁니다!!!
건담이라는 이름 하나로도 no problem!!
언젠가 뉴건담이 구현되어서 " いけ~! ピィンパァネル~!"
를 외칠때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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