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짜릿한 스트릿레이싱 "NFS:모스트원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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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우수함
Need For Speed 시리즈의 Most Wanted!
전작에 비해 월등히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흥미있는 스토리라인, 등장인물 등이 눈길을 끈다
이미 출시한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안해보신 분들을 위해 이 리뷰를 작성한다
모스트원티드(이하 모원)를 실행시키면 EA로고가 뜨고
여자주인공인 미아의 경고메시지가 나온다
연달아 멋진 추격전 영상이 나오며
그 후에야 메인화면을 볼 수 있다
메인화면 구성은 깔끔한 편이며 키보드만으로 조작을 할 수있다
처음 실행했다면 자신의 컴퓨터 사양에 맞게
그래픽 설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스토리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주인공은 블랙리스트인
레이저와 스트릿레이스를 하게 된다
승자는 상대방의 차량을 얻게 되는 조건인데
레이저는 비겁하게도 경주전에 주인공의 차량에 손을 봐둔다
그리하여 경주에서 지게된 주인공은 애마인 M3 GTR을 뺃기게 된다
다행히 여주인공인 미아의 도움으로 다른 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되고
M3를 되찾기 위해 블랙리스트의 길을 걷게 된다...
-그래픽-
모원이 그래픽은 꽤나 좋은 수준이다
그에 따라 시스템 요구사양도 평균 이상이며
지포스는 FX시리즈, 라데온은 95xx시리즈 이상이어야
그나마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풀옵션의 경우 초당 60프레임 이상의
부드러운 화면을 보려면 하이엔드급 VGA가 필요하다
-사운드-
안타깝게도 EAX 지원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사운드의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며
엔진음이 실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
모원의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차량수집과 튜닝에 있다
실제로는 구경 조차하기 힘든 해외 명차들을 직접 운전해보고
수집도 하며, 자신의 취향에 맞게 외관을 바꿀 수 있다
물론 성능에 영향을 주는 엔진이나, 브레이크 등도 구매가 가능하다
상점에서 구입이 가능한 품목은 다음과 같다
-Parts: 바디, 스포일러, 림, 후드, 루프스쿱
-Performance: 엔진, 트랜스미션, 서스팬션, 니트로, 타이어, 브레이크, 터보
-Visual: 패인트, 비닐, 림페인트, 윈도우틴트, 데칼, 넘버, 커스텀 계기판
-블랙리스트-
블랙리스트는 락포트 시티의 손꼽히는 불법 스트릿레이서들을 일컫는다
총 15명이며 주인공도 M3 GTR을 되찾기 위해 블랙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상위 블랙리스트에게 도전을 하려면 해당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며
한명씩 꺽을때 마다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차량 및 부품이 늘어난다
-경찰과의 추격전-
모원이 큰특징 중, 하나가 바로 추격전이다
추격전 시간이 길어지면 히트레벨이 높아지게 되는데
점점 높아질 수 록 경찰의 추격은 거세진다
평상시 최대레벨은 5이며, 특수한 상황에는 6~7까지도 올라가게 된다
이쯤되면 극악의 난이도라 할 수 있다...
-스피드브레이커-
FEAR의 불렛타임을 연상시키면 이해가 빠르다
잠시동안 시간의 흐름을 느리게 만들어 주는 효과이다
이를 이용하여 급격히 커프를 돌 수 있으며, 장애물을 빠져나갈 수 있다
물론 멀티플레이시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모스트원티드는 레이싱게임치고 조작법도 쉬우며 난이도도 크게 어렵지 않다
그래서 평소에 레이싱게임을 즐겨하지 않는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고
필자 또한 이 게임 덕분에 차량 및 레이싱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아케이드성이 강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몇 있지만
게임은 단지 게임일 뿐이다, 재미를 위해서라면 다소 현실성과 멀어질 필요도 있으며
반대로 아케이드성은 NFS시리즈의 가장큰 매력이기도 하다
아직 모스트원티드를 해보지 않으셨다면 해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
11월에 NFS:CARBON이 출시합니다
출시하자마자 구입하여 리뷰를 올릴테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DC인사이드 - 레이싱게임갤러리에 오시면
모원 및 각종 레이싱겜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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