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Dark Age of Camelot

FreeLuv 작성일 06.12.12 14: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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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2002년 클로즈베타를 거쳐 오픈베타 그리고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는 유저입니다.

처음 간소한 홈페이지에서 다옥 클로즈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고 했을때, 내가 바라던겜이구나

하고 바로 신청을 했었죠. 또한 그때 당시 다옥은 지금의 판타지적인 아이템과는 다르게 TV에

서도 나오는 원탁의 기사 시대의 갑옷류들이었습니다.

결국 클베에 뽑힌다음 게임을 처음해봤을시 모든게 낯설었었습니다. 우리나라 게임과는 달리

맵도 넓고 아름다운 풍경 , 특히 하늘의 구름과 별 등등 정말 멋있었습니다.

게다가 퀘스트도 렙대 별로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알비온 하이랜더로 시작해서 험버튼(맞나???) 시작했습니다. 정말 하이랜더 풍이 느껴지

는 음악과 함께 분위기 표현이 잘되어있었습니다. 그 외딴 마을에서 홀로 사냥을하며

하루를 보냈죠. 두번째날이 되어 모험심이 생겨나 마을을 벗어나 쭈욱걸었습니다. 몇분후, 저멀

리 거대한 성이 보였습니다. 바로 카멜롯 성이었지요. 하지만 전 성 내부의 길을 몰라 헤메며 다

녔지요. 시간이 꽤나 지난다음에야 북쪽에있는 문을 발견하여 성을 빠져나ㅆ왔습니다. 성을 나

온후 또다른 세계를 발견하게 되었지요.. 일명 똥다리라고 불리는 다리에서는 수많은 유저들이

파티를 구하고있엇고 저는 그 이후로 더욱더 다옥의 매력에 빠졌지요. 레벨5에 처음 파티를 맺

었습니다. 총8 명으로 구성된 파티는 리더의 인솔하에 사냥터로 갔지요. 서로 각자의 특성을 살

려 몹을 하나둘씩 끌어들여 잡는데 진정한 파티시스템의 묘미를 알았습니다.

이렇게 하여 조금씩 다옥에 아는 사람도 생기고 레벨을올려 더 나은곳으로 이동해갔죠. 솔즈베

리평원에서의 사냥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드넓은 평원에서 몹에쫒겨 도망갈때 그 짜릿함은

이루말할수없죠. 처음엔 몹이 물속으로 안쫒아올줄알고 물속으로 도망쳣다가 죽은 기억도 있습

니다. 솔즈베리평원 후에는 캄파코레스틴(초반에 숲에서 길잃어 헤멘..)이라는 거대한 숲으로 갔고, 그후에는 더 거슬러 아발론

습지, 그후 콘월, 그후 리요네즈 이렇게 사냥을 했습니다. 레벨에 맞는 사냥지역을 옮겨다닐때

마다 새로운 맵을 향해가는 그 설레임 또한 게임을 즐기는 이유중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후에 길드에 들고 지인들이 생겨나면서 다옥에 한층더 빠져들었구요. 만렙인 50을 만든후에는

처음으로 RvR을 해봤습니다 (렐름vs렐름 ,전쟁)

RVR은 다옥의 꽃이라고도 할수있습니다. 100vs100도 될수있고 1vs1도 될수있습니다. 상당

한 컨트롤을 요하죠 . 컨트롤또한 재미!!

그후 SI(첫번째 확장팩:슈라우디드 아일즈)가 나왔습니다. 그래픽적으로도 상당히 발전을했고

새로운 직업 그리고 새로운 맵이 나왔습니다. 이때 정식서비스로 바뀌어 많은 유저들이 떠나갔

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확장팩 Toa(트라이얼 오브 아틀란티스)가 나왔습니다.

이 번작도 마찬가지로 더욱더 향상된 그래픽, 새로운직업, 광활한 맵등이 추가되었습니다).

Toa에서는 새로운 아이템인 아티팩트가 나왔습니다 아티팩트(20개정도 됩니다)는 아틀란스지

역에서 나오는 아이템으로 기존 아이템들보다 훨씬좋은 옵션이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얻기

가 힘들죠.

아티팩트를 얻기위해서는 본체와 스크롤3장이 필요하죠(아틀란티스 전지역에 있는 몹이나 보

스몹이 드랍합니다). 또 아티팩트는 레벨이 10까지있어서 아이템 레벨을 10까지 올려야지만

옵션이 다 나옵니다. 이시스템으로 Toa이후 다옥은 점차 아이템의 가치가 중요해지죠. 이 패

치 전까지는 다옥 유저분들은 아이템을 먹으면 서로 나눠주고 돈을 중요치 않게 여겻습니다.

그러나 패치 등장이후 돈이 중요해지죠. 게임도 노가다성이 있게 변하구요. 패치의 또다른 하나

는 마스터 레벨이라는 것입니다. 마스터 레벨은 소규모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

이 모여서 진행하는것입니다. 레이드와 비슷한규모죠. 마스터레벨이 생긴후 새로운 보스를 잡

는 맛도 쏠쏠했고 , 새로운몹이 드랍하는 아이템을 모으는재미도 있었습니다. 일명 마렙은 10

레벨까지 있구요. 레벨에따라 무서운 스킬들이 나옵니다.(파티사냥시 좀더 수월하게 하는 스킬

도 있고, 또 RvR할때 효과적인스킬들).

Toa패치 이후로 조금더 탄탄한 게임이 되지요. 하지만 부작용도있었습니다. RvR시 아티팩트

를 끼지 않은 사람과, 마렙스킬이없는 사람들은 소외를 당하죠. 이후 카타콤이라는 확장팩이 나

왔죠. 현재 다옥은 각 렐름당 100명 정도가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사람이 없다보니 뉴비들이

시작하기엔 힘듭니다. 아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혼자 렙업하기는 엄청힘들죠. 정말 아쉽습니다.

하지만 겜을 즐기실수있는분이라면 맵을 돌아다니며 여행도하고 퀘스트를깨며 키울수있습니다. 알비온 기준으로 설명했지만, 미드가드 ,하이버니아 렐름 들의 신비함 또한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인원은 없지만 겜을 즐기실줄 아는분은 상당히 인상깊은 겜이 될것입니다.

저는 다크에이지오브카멜롯을 하면서 이런 게임을 다시는 못할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인정많

은 유저들과 사냥을하고 서로 협력해서 게임을 하던 추억은 잊혀지지 않을것같습니다.





다른 기본정보(알비온 기준)

RVR에서 적을 죽이면 포인트를 얻는데 이포인트가 쌓이면 그에 따른 전쟁계급이 주어집니다.

1R2L이런식으로 10R까지 있습니다. 랭이 오를때마다 렐름어빌리티를 1씩얻습니다.

Ra를 모아 스킬을찍을수있습니다.(RVR시 쓸수잇는스킬)

랭크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렐름스킬을 더 찍엇다는것을 말합니다. 랭크가 높을수록 자연스럽게 쎄집니다.





수샷 수백장은 찍었엇는데 컴 포맷하는바람에 다날렷네요.. ㅜ .ㅜ ;



현재 인원은 여전히 알비온이 많습니다. 150명정도. 나머지는 100을 상회합니다.

피크때만되면 알뱔 무지 활발합니다. 낮경우에는 대규모전은 힘들겟으나 저녁이후로는 본대전

까지 합니다.

Balder , Albion Re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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