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추억의 게임은?

큐베이스 작성일 07.01.26 17: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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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킹콩 - 16비트 만져본 분들이라면 이 게임은 누구나 한번쯤 해보셨을듯.

황금도끼 - 그당시 Dir-Ⅱ바이러스를 달고 다녔던 저주받은 게임.

페르시아왕자 - 부드러운 움직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충격적인 게임.

남북전쟁 - 턴제 전략시물이라고 해야하나... 키보드 반 나눠서 친구와 싸우면서 하던 게임.

주시자의눈 - 모험한다는 느낌을 게임에서 받은 최초의 게임이었습니다.

듄2 -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의 원조. 이런 명작을 만들고도 결국 아류작으로 성공한
블리자드에게 밀려나게 되죠. 불쌍한 웨스트우드...

에어메니지먼트2 - 이 게임 정말 재미있죠. 다시 만들길 바라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울펜슈타인 - FPS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명작. 나중에 레이저 마우스가 나와서 이게임을
번들로 줬는데, 이거하다 마우스패드(당시엔 패드가 있어야 레이저가 반응) 도트가 지워져서
하나 하나 그리는 고생을 했던 - -;

듀크누캠 - 요즘 GTA시리즈 처럼 당시에 상당히 엽기적인 게임이었죠. 요것도 FPS의 명작.

녹정기 - 이거하다가 배꼽잡고 쳐웃던게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주성치의 녹정기 만치 웃깁니다.

동급생 - 스토리가 상당히 재미있죠. 므흣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


당시에 용산에가면 동서게임채널에서 1500원짜리 디스켓 게임을 팔았는데 잘 고르면
정말 재미있는 게임들을 1500원에 마음껏 즐길수 있었죠.
디스켓 게임 즐겨보신분들이라면 플로피의 득득 득득 소리의 공포를 아실듯...
특히나 고급 케이스로 포장되고 두꺼운 메뉴얼이 있는 비싼 게임일 경우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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