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화이트데이2..만들어지나..?

바리터 작성일 07.02.13 19: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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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술] 스타이리아는 중견개발사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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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_source.gif [고려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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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것은 한아름인데 이것들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숙제인 것 같습니다.”

 

손노리 이원술 대표는 그 동안 고민이 많았다. ‘스타이리아’라는 거대한 프로젝트 때문에 맘고생도 심했다.

 

엄밀히 말하면 ‘스타이리아’는 손노리만의 게임이 아니다. 서드파티로 참여한 10여개 이상의 중견개발사에게도 운명이 걸린 사업이다. 이처럼 막중한 프로젝트의 수장이다 보니 이것 저것 챙길 것이 많은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최근 본 그의 얼굴에는 화색이 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드디어 5월 1일부터 ‘스타이리아’의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단다. <러브포티> 클로즈베타테스트를 마친 후 4개월만의 깜짝발표였다.

 

어느 정도 마음에 여유를 찾았는지 이 대표는 이미 ‘스타이리아’ 이후의 차기 프로젝트 계획까지 세워놓았다.

 

어떤 게임이냐고 묻자 “지금은 스타이리아에 집중할 때이기 때문에 차기작에 대한 구상만 하고 있을 뿐 대외적으로 말한 단계는 아니다”고 말하면서 웃기만 한다.

 

하지만 유도심문을 하면서 집요하게 물어보자 살짝 입을 열었다. (아래 질문응답에서 확인하시길…)

 

이원술 대표는 요즘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쓴다. “몸이 아프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잖아요.” 놀랍게도 하루에 3갑씩 피워대던 골초였던 그가 담배까지 끊었다.

 

디스이즈게임에서는 청년시절 게임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손노리 이원술 대표를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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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말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인 이원술 대표.

 

 

tig> 팬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할 부분부터 물어보겠다. ‘스타이리아’ 이후 차기작에 대해 말해달라.

 

‘스타이리아’의 오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있는데 무슨 차기작 이야기를 꺼내는 건가? 혹시 나한테 감정상한 일 있으면 풀어달라.

 

 

tig> 감정 상한 것 없다. 정말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다.

 

(기자와 이 대표의 밀고 당기기가 한참 진행된 후) ‘스타이리아’가 안정화되면 과거 만들었던 게임 중 하나의 후속작을 만들고 싶다. <화이트데이2>를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tig> 온라인게임으로 말인가?

 

아니다. 패키지게임으로 만들려고 생각중이다. pc용이 아닌 차세대기용으로 만들려고 한다. 잘 알고 있지 않나? pc패키지로 만들면 와레즈사이트만 좋은 일 시키는 것을.

 

 

tig> <다크사이드 스토리>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후속작도 생각하고 있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역시 xbox360이나 ps3로 만들고 싶다. 물론 온라인게임으로 만들 생각도 가지고 있다. 재미있지 않겠나?

 

 

tig>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런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온라인게임으로 만들면 mmorpg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mmorpg 시장이 너무 치열하지 않나?

 

왜 꼭 mmorpg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나. <던전 앤 파이터> 처럼 액션rpg로 만들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tig> 오… 멋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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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의 후속작이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tig> 왜 mmorpg를 만들지 않나?

 

현재 계획이 없지만 만든다면 가능한한 차별화된 것을 만들고 싶다.  스타이리아 안에서 가능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tig> 5월 1일 <러브포티>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달 1~2개의 게임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혹시 앞으로 발표할 ‘깜짝게임’이나 추가되는 서드파티가 있나?

 

당분간 서드파티를 추가하지는 않는다. 다만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러브포티>와 <tv히어로즈> 외에 ‘인하우스게임’을 2개 정도 더 만들 계획이다.

 

 

tig>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다.

 

말할 수 없다. 미안하다. 살짝 힌트를 준다면 스타이리아에 들어갈 게임으로 fps 장르를 고려중이다. 더 이상은 묻지 마라.

 

 

tig> ‘스타이리아’에는 유명 연예인을 홍보모델로 쓸 계획이 없는 것 같다. 혹시 본인이 직접 하겠다는 생각인가?

 

아니다. 나도 예쁜 연예인을 홍보모델로 쓰고 싶다. 그라비티가 결정할 부분이다. 개인적으로는 김태희 *가 ‘스타이리아’를 맡아줬으면 좋겠다.

 

 

tig> *드나인의 김건 대표하고는 호형호제 하는 사이인 것으로 안다. 왜 올해 라인업에 시드나인의 <스노우gt>가 빠졌나?

 

게임을 완전히 갈아엎었다. 아마도 눈(snow)을 컨셉으로 하지 않는 게임이 나올 수도 있다.

 

 

tig> 월드컵의 해라서 그런지 축구 온라인게임이 많다. ‘스타이리아’에는 축구게임이 안들어가나?

 

절대 없다. 출시될 축구게임이 너무 많다.

 

 

tig>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달라.

 

‘스타이리아’ 뜨면 코스닥 갈지도 모른다.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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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41058&category=103  b_bt_urlcopy.gif

 

 

...

주목할점은..아니다. 패키지게임으로 만들려고 생각중이다. pc용이 아닌 차세대기용으로 만들려고 한다. 잘 알고 있지 않나? pc패키지로 만들면 와레즈사이트만 좋은 일 시키는 것을.

 

 

화이트데이가 팔린게 2만장이라죠 아마..?

화이트데이2가 ps3나 엑박360.특히 wii로 나오면 대박일듯싶네요..

안그래도 무서운데 그래픽 ㄷㄷㄷ

2007년 8월달에 제작예정이랍니다.

(절대 칼이쓰마 아님..손노리사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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