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본 게임을 중심적으로 '소개' 한다는 느낌으로 쓰는 '리뷰'입니다. ^^
아직 서투른 면이 많으니 어여쁘게 봐주세요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RF온라인 입니다.
오픈베타를 시작 했을때 리니지를 잡는 게임!
한국 최초의 3D SF 게임 이라는 모토로 또다른 시작을 외치며 놀라운 포스의 오프닝 무비를 보여줬던 어찌 말하자면 용두 사미가 되어버린 슬픈 게임입니다.
최근 부분 유료화를 계기로 접속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니 이 후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1.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의 힘으로 R3엔진
RF의 그래픽은 사실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세밀한 그래픽으로 디테일하게 그려내는 그래픽은 SF에 어울리는 그래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세밀한 그래픽과 달리 적당한 사양에서도 괞찮은 그래픽을 보여 주는 말하자면 상당히 잘만든 엔진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R3엔진을 자체 계발 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해 주고 싶지만 엔진 제작에만 3년이 걸렸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완성된 엔진을 사용해서 게임을 만들었다면 좀더 완성도 높은 게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엔진 자체에 문제점인지 사운드가 따로 들리거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고 많은 유저가 몰려 있을 경우 눈에 띄게 성능 저하가 일어난다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전쟁을 하는 경우가 많은 RF온라인의 설정상 가장 치명적인 단점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F가 느껴지는 미려한 그래픽
2. 렙업만이 전부가 아니다!
RF에서 렙업은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닙니다. 사실 파티를 해서 사냥을 한다면 굉장히 잘 오르는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명 '쫄'을 타서 일~이주 만에 만렙을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렙업만 해서는 장비조차 제대로 착용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 RF온라인의 숙련도 시스템의 특징입니다.
무기를 사용한만큼 숙련도가 오르고 숙련도와 레벨을 동시에 만족해야만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비슷한 렙의 몹을 상대로 해야 숙련도가 오르기 때문에 레벨만 올린 상태에서 저렙 장비를 가지고 후에 숙련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상당히 고된 작업을 해야 되기 때문에 쫄을 타서 렙업을 한 다음에는 렙업보다 가혹한 숙련도 노가다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스킬또한 사용할 수록 레벨이 올라가 위력이 강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위력이 좋지 않다고 스킬을 사용하지 않다가는 후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레벨이 높으면 게임상의 군주가 되거나 길드장이 되거나 했던 타 게임과 달리 기여도 라는것을 만들어 기여도가 높은 사람이여야 지도자의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시스템은 RF의 독특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숙련도 시스템과 기여도 시스템 모두 톡특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그만큼의 단점도 가지고 있는데 특히 기여도 시스템 경우에는 계속해서 누적이 되는 특징이 있기때문에 오래 플래이한 유저의 기여도를 후에 플래이하는 유저가 따라 잡을 수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숙련도 또한 렙업 뿐만이 아니라 숙련도 노가다라는 이중의 수고를 끼치게 만들어 게임을 지루하게 만드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세가지 색깔 세가지 종족
RF온라인에서는 벨라토, 코라, 아크레시아의 3종족이 대립하는 것이 기본적인 게임배경입니다. 3종족은 기본적으로 대화가 불가능하며 거래를 포함한 다른 경제 활동또한 불가능합니다.
전쟁지역에서 타종족을 마주치면 기여도를 주는 훌륭한 몹인 것입니다.
또한 세종족의 특징이 확연하여 개성이 뚜렷하다는 것 또한 휼륭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종족은 3대 신기라고 하여 벨라토는 기갑 코라의 소환수 아크레시아의 런쳐로 각각의 특징이 살아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색깔이 너무 분명해서 밸런스가 미묘하게 잡히지 않는 다는 것이 3종족 대립구도의 약점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벨라토의 기갑은 큰피통과 강한 방어력 강한 공격력을 겸비하고 있지만 회복이 불가능해 일명 다굴당하면 금방 터져버린다고 불만을 말하고
코라의 서머너는 서머너의 화력외에 소환수를 소환해 화력을 보충하거나 회복을 하게하는등 다제다능한 점이 특징이지만 소환수가 약해 금방 죽어버린다고 불만을 말합니다.
아크레시아의 경우는 원샷 원킬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시즈모드를 사용한경우 움직이지 못하게되어 반드시 죽는다고 불만을 말합니다.
벨런스는 조금씩 조정하고 있지만 역시 하나를 패치하면 다른 곳에서 불만이 터져나오는것은 어쩔 수 없는지 밸런스에 대한 논쟁은 끊임이 없습니다.
4. 클레스? 나는 마법을 쓰는 레인져다!
위에서 이야기 한바와 같이 숙련도 시스템이 존재함으로 숙련도만 올린다면 마법사도 검을 사용할 수 있고 활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최대한 활용한것이 듀얼 클레스입니다.
RF온라인에서는 각각의 기본 타입이 있고 그 타입에 맞추어서 1차전직과 2차전직을 한 클레스를 퓨어 클레스라 하고 각각에 맞는 독특한 클레스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퓨어 클레스와 다르게 기본 타입과 다르게 1,2차 전직을 한 경우를 듀얼 클레스라 부르고 두 직업의 장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듀얼 클레스 케릭은 독특한 설정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레인져+법사 = 회피형 법사라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러한 듀얼 클레스의 최대 단점은 가장 효율이 좋은 스킬인 클레스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5. 전쟁만을 위한 시간
RF온라인에서는 하루에 세 번 종족전이 일어납니다. 기본적으로 25렙을 기준으로 해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만은 그때 참여해서 칼을 들고 설치다가는 다른 종족의 기여도의 먹이가 될 뿐 다분히 보조족인 역활을 수행하는 것으로 만족 해야겠지요
RF에서 종족전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광산 채굴권을 획득 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와 직결 되기 때문입니다.
여타 온라인 게임과 같이 RF에서도 강해지기 위해서는 현질이 아니라 인첸트가 필수입니다.
RF에서 아이템 업그레이드에 사용하는 재료인 탈릭이 바로 광산에서 채굴한 광석을 가공해야지 나오기 때문에 채굴을 둘러싼 광산 쟁탈전이 중요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RF에서 종족전은 바로 족족의 힘을 보여주는 척도로 생각 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종족의 자존심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승리를 노리게 됩니다.
종족전 외에도 각 종족이 모두 모여 사냥하는 지역에서 저렙 유저를 사냥하는 테러 또한 자주 발생 하므로 이러한 테러를 대처에 어떻게 막느냐 전쟁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를 결정하는 종족장(족장)의 능력또한 자주 구설수에 오르게 되는 사항중에 하나입니다.
RF의 가장큰 재미 치열한 종족전
현재 RF온라인은 부분 유료화를 시작을 새로운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바라면서 RF온라인리뷰는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