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만들어 가는 스토리가 아닐까...
각 지역마다 있는 성을 차지하기 위해
유저들 스스로 혈맹을 만들어 세를 넓히고,
적대혈맹과는 필드전도 불사하고,
배신과 배반이 난무하고,
그러면서 우정도 싹트고...
오직 유저들에 의해서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것이 리니지 최고의 강점이 아닐까요..?
예전 리니지를 하던 시기를 떠올리면 이 같은 이유로 리니지를 미치도록 한 것 같네요.
요즘 잘 나가는 와우, 저도 오베부터 일년 좀 못되게 플레이했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그냥 팩키지 피씨게임 하는것 같은 그 느낌.
내 생각같으면 리니지+와우같은 게임이 나와줬음 좋겠는데..
얼마전 뉴스를 보니 리니지3를 개발하는팀이 해체됐다는 소식이...ㅜㅜ
와우 성공을 보면서
택진이 사장이 많은 것을 배웠고, 더 뛰어난 게임 만든다는 인터뷰를 봤을때
내가 원하는 게임이 리니지3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아쉽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