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다른 게임과 비교하려고 하십니까

 이브라는 온라인 게임이 너무나 좋아 다른 게임들은 하찮다는 어떤 찌질이 부터해서

 리니지, 와우, eq 등등의 게임으로 싸우시는 분들...
 
 답답해서 몇 글자 남겨봅니다..

 여러분들........연필, 볼펜, 샤프연필, 만년필을 다 사용해보셨나요?

 연필.. 칼로 깎는 재미, 두꺼우면서 노트에 쓸때.. 서걱 거리는 느낌이 좋아서 아직도 가끔 사용합니다.

 볼펜, 샤프연필.... 편리하고, 쉽게 구할 수 있고.. 그래서 현대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죠.

 만년필... 특유의 느낌이 나오죠... 만년필만의 필체, 불편하지만 잉크를 콕콕 찍어쓰는걸 전 아직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볼펜과 샤프연필을 쓴다고 해서.. 만년필이나 연필을 쓰는 사람들을 비판하는거 정상입니까.

 만년필이나 연필을 쓴다고 해서... 볼펜과 샤프연필을 쓰는 사람들을 비판하는것도 정상이라 생각하나요..

 필기구.. 각각의 느낌과 쓰임새가 다르듯...

 게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게임은 파티플을 강조하고, 어떤 게임은 게임성을 강조하고, 또 어떤 게임은 자유도를 강조하듯

 각각의 게임마다, 그 게임이 유저에게 주고자 하는게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기준과 잣대에 게임을 비판하는것은 뭐라할 수 없지만

 비판으로서 그치지 않고, 폄하하거나.. 즐기는 유저를 농락하는 글들..

 자신의 편엽함을 표출하거나, 이기적인 글들.... 더이상 안보였으면 합니다.

 예전에 제가 자주 들러보는 한 영화평론 사이트에
 
 근 미래 암울한 배경을 다룬 SF영화.. 메트릭스영화의...광이라고 자처한 분이..

 판타지물인........반지의제왕 시리즈는 영화도 아니다라고 비평한 글을 읽고

 그분을 비판한 글을 남겨본적 있었는데....

 짱공유에서도 이러한 글을 남기게 되네요..

 사람마다 인격이 다르고, 개성이 다르고, 좋아함도 제각각입니다..

익명성의 인터넷이라고 하여..  생각하는대로 주욱 써내리지 마시고

 한번쯤 생각하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남기는 글들이.. 모두 자신의 이미지가 된다는것도.. 잊지마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