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뭐라하는게 어떤지 모릅니다만 솔직히 어이없습니다.
예전에 워록,카스,스포,서든등등 FPS에 대해서 어떤게 최고니
하던 말들이 있을 때도 생각했지만 그걸 따져서 뭐 어쩌자는 겁니까?
저는 위 게임들 FPS를 좋아해서 다 해봤고(차마 고수라고는 말 못해도
카스는 3년 워록은 반년가까이 했음) 즐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요? 남들이 뭐라고 하던 제가 즐거우면 그만인 겁니다.
MMORPG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습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저도 오베족에 현질에 나름대로 짜증부려가면서
이게임 저게임 다 해봤습니다. 실제로 리니지2의 경우 일부러 소싱길러서
40대까지 키워봤고(한참 재미있을때 접었다고 주변에서 말들도 많았지만
20만원어치 미친소리들으며 현질도 해봤습니다.) 와우는 확팩나오기 전에
60랩에 그 섭에서 나름대로 최대인원 길드 레이드에 들어가서 검둥까지
다녀봤습니다.(그때도 스트레스로 딱 천골마사고 접었다 최근에 다시 겜
해봤지만 지금은 할 형편이 안되서 접었습니다.)
그래서 이쪽 결론이 뭐냐구요? 우습지만 제가 즐거우면 그만입니다.
남들이 뭐라고 욕해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라이트니 뭐니 모릅니다. 그냥 제 자신이 해보고 싶어서
이게임 저게임 해봤고 즐겁게 하다가 좀 아니면 싶으면 접었습니다.
그러니 폐인이 아닌이상 다른 분들한테 뭐가 뛰어나다고 말씀드릴 처지는
아니겠지만 솔직히 지금도 리니지니 와우니 하면서 글 올라오는 거 보면
조금 눈살이 찌프려집니다.
전 리뷰 게시판에 글 남기는게 별로 없습니다.
장르도 제 자신이 나름대로 주관적인게 많아서
좋은 내용이 아닐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글 올리면서
그냥 어이없다는 생각에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가끔 누군가의 글이나 댓글에 뒷골이 땡기도록 혈압 높혀가면서
반박글 올리고 욕설 난무해보고 합니다만 나중에 들어서 생각하는건
스스로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조용히 아주 조용히 관심 끊는게 세상만사
건강에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잡담이 길었군요. 죄송합니다. 그냥 잡담이었습니다.
아직도 리니지와 와우를 비교하면 밤을 세시는 분들이 있어서 한번 써봤습니다.
글쎄 게시판 관리자분이 내용이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삭제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제 생각을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뭐 댓글에 욕이나 눈살 찌프리게 만드는 글이
올라올 걸 각오하지만 소모성 글은 남기고 싶지 않군요. 여러분 어떤 게임을 하던
즐기는게 제일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