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5 한글판 엔딩을 본후..
에뮬에 필꼿혀서 사무라이 천지를 먹다 등등 여러 장르를 섭렵하다가
어렸을때 오락실에서 구경만했던...그러다 한판하면 5분도 못하고 죽었던..
원더보이2를 도전하게됐습니다...
실행하자마자 익숙한 사운드...아기자기(?)한 그래픽...가슴이 쿵쾅쿵쾅거렸죠 ㅋ
한 20번 정도 연결했는데 도저히 못깨길래..
네이버 원더보이 공략/아프리카 원더보이 방송 등등을 섭렵한후
숨겨진 돈과 회오리2번쓰고 돈을 먹음 68원이 생기고 여러비기(최고의 돈벌이는 가시4번째에 점프하면서 칼찌르는곳)
를 익히고...(역시 물질만능주의....돈이 최고라는 ㅋ)
드디어 3일정도만에 원코인으로 끝을 보게됬습니다..
아 자신감 팍팍...오락실가서 원코인으로 도전해보고싶으나...이오락이 아직 있을지가 ㅠㅠ
여튼 너무 뿌듯하네요...마지막 던전에서 벨을 선택하지 않고 루비를 선택한게 탁월한 선택이였던거 같아요..
너무나도 재밌는 세가의 원더보이2-몬스터월드. 딱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명작임은 물론 나의 마음속에 살아있습니다.
p.s)주인공은 외계인이라는...;;엔딩에 ufo타고 날라가버리네요..
그리고 원더보이3에서 2의 주인공이 마지막 보스라던데 왜 이렇게 된지 이유하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