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공 : 우수함
커플천국 솔로 지옥의 극단을 보여준 게임...이.......코!!!
패밀리시절부터 sfc..ps...ps2 로 이어지는 나에게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ps때 부터 나타났다....
워낙 공간 지각능력이 떨어져...3d게임의 잼병이였던....나 ㅠ_ㅠ
그 재밌다던 귀무자도...바이오해저드도...데메크도...모두 포기해버리고..
언제나 위닝시리즈만 하던중..
친구한테 빼았은 '이코'
시디돌린후.....헉.....3d넘 힘들어 좌절 ㅠ_ㅠ
그러다 한 1년이 지난후...(그게 제작년 겨울이였나...)
맘 먹고 시작했는데...
왠걸....너무 재밌는 거였다...
"말이통하지 않는 두사람
소년은 소녀의 손을 잡고 걷기 시작한다
안개의 성으로 부터 탈출하기위해
그녀의 손을 놓지않아...내 영혼마저 떨어져 버릴것 같은 느낌이니까."
특히 요르다의 손을 꼬옥~~(꼬옥잡고다녀야됨 ㅎ)...멀리 떨어져있음 힘껏 외치는 이코..
흐뭇해하며 1~2시간 하다가...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함..(야...이년아 왜 안와...빨랑와..!! 거기서 머해!! 아짱나!!)
이러면서도 손을 떼지못하고...
감동의 엔딩까지...엔딩에서 눈물을 ㅠ_ㅠ
그렇지만 숨겨진 엔딩이 있었으니...너무 기뻤다...결론은 배드엔딩같은 해피엔딩인가??ㅎㅎ
그리고 엔딩이 끝난후 다시 플레이하면....그동안 알아듯지못한 소녀의 말 여왕의 말 다 알아들을수 있는....오호라~~
자신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닌...누군가를 위해 처절하게 헤쳐나가는 이코..
그녀의 손을 꼭 잡고...쇼파에 앉을때도 둘이 꼭 손을 잡고..
동화같은 스토리와 그래픽....
유일하게 ps2로 엔딩본 게임....
그 이후로 ps2를 한적이 없으니..ㅋ...
참..이코2는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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