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릴되는 겜들을 자주 다운받아서 즐기다 보니깐, 리뷰 쓸께 많은데요. 오늘은 버츄어테니스3에 대해 써볼랍니다.
예전에 오락실에서 즐기던 버츄어테니스 시리즈라 아무생각없이 다운받아서 플레이해봤는데요, 우선 전작과는 큰 차이는
없는거 같습니다. 달라진거라면 크게 그래픽? 선수? 정도랄까.... 그래픽은 확실히 좋아진거 같습니다. 참고로 쟤사양은
듀오코어e6300 1기가 7900gs인데요, 풀옵으로 해도 부드럽게 잘 돌아가더군요. 일단 디테일한 선수 텍스쳐와 코트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움직일때마다 티셔츠가 펄럭이는 효과같은건 게임하면서 연신 감탄했습니다.그리고 선수는 남녀 현역
선수들 한 30명?정도 나오는거 같은데요.(확실치않음 안세봐서...) 페더러나 쿠루니코바는 당연히 포함되어있구요.암튼
선수가 다양한점이 좋더군요. 음...여기까지가 장점이랄까 가장 전작과 차이나는 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단점이랄까? 이 게임이 가진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랄지. 사실 피파나 NBA같이 많은 스포츠팬들을 확보한 게임들은
게임이 가진 단점이 많아도, 하면서 재미를 느낍니다만, 사실 테니스란 스포츠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해서랄까.. 특별한 단점이 없지만, 게임 몰입도가 점점 떨어진다는....적어도 저에겐 말입니다. 전 요새 월드투어를 하는데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월드투어에 나오는 미니게임들을 노가다처럼 하고, 능력치 높여서 랭킹올리고... 정말 하다보면
쉽게 질립니다. 여태 20시간 정도 플레이한거 같은데요... 음 쟤 입장에서 얘기들이는 거라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만, 암튼 지금으로썬 밥먹고 시간떄우기 용으로나 잠깐 하게 되네요.
테니스를 사랑하시는분, 전작을 잼께 즐기셨던분 혹은 스포츠 게임을 사랑하시는분들은 한번 해볼만한 게임임은 틀림없습니다.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선수들의 등장등을 힘입어 은근히 메니아층을 확보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