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그 긴 글을 쓰고도 쓰고 싶은 말이 많네요.

요즘 스포나 서든어택등등 MMORPG보다 인기있는 게임들이 몇 있습니다.

저 개인으로 보자면....

예전에는 시간을 들여서 MMORPG를 즐겼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어지고 게임서비스에 대해선

불만만 싸여갔죠. 결국 게임 고만하고 적당히 즐겨야지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래 단순하게 금방 끝내는 게임을 하는거야 하고

워3나 스타, 또는 온라인 FPS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들 MMORPG게임만큼 장대한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악순환적으로 계속하고 있더군요.

그러다 게임들을 지우고 막상 컴퓨터 앞에 앉으면...

왜이렇게 할일이 없는지(실제로 백수에다가 직장을 구해야해서)

결국 다시 MMORPG로 빠지고 적당히 해야지 생각하면 어느새

시간을 투자하고 아~ 앞날이 두렵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몸은 나날이 불어가죠.

운동부족으로 건강은 악화되죠. 돈은 돈대로 써가죠

요즘은 운동해야지 하면서 밖으로 나갈 생각을 합니다.

일부러 특정 운동학원(이부분에서 조금 짜증이 나는데요.)을 끊고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그 운동을 한다고 이야기하면 직장다니는 친구들은 그럽니다.

니가 어린애냐 나이가 몇인데 애들처럼 학원에 다녀 그냥 헬스클럽다녀~

너희들 눈엔 내가 철없어서 그러는 걸로 보이는지 몰라도.... 나 게임중독에서 벗어나고 싶다.

여러분들 중에 이 마음을 이해하는 분들도 계실거고 왜 그렇게 사냐고 욕하는 분들도 계실거고

웃긴다는 분들도 계실거고 아무튼 이런저런 소리 하시겠지요.

제 나이 이제 이십대 중후반에 삼십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제 스스로가 한심하고

제가 지나온 길이 싫어지는군요. 어서 직장구해서 시간이 빠듯해지고 운동이나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여러분 게임중독이든 아니던 간에 한번쯤은 여러분을 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OTL

덧 아~ 쓸려던 글은 이게 아닌데 요즘은 다들 길게 투자하는 것보다 단순하게 한게임으로 즐기는 게임이

인기를 얻는것 같아요 ㅇ_ㅇ;;; 그럼 더 빠져드는게 아닐런지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