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기대를 잔뜩 가지고 접햇던 라그2.
하지만 각종버그난무에, 크리티컬에러에, 서버접속하기 힘든.. 완전 이뭐병이더군요..
머 좋다 이겁니다. 그렇게 게임을 오래하지 않는 타입이라 현제 시프 전직후 10렙 찍었는데요. 느낀점 말씀드릴께요.
장점.
장점이라.. 10렙까지 하면서 느낀건 사운드? 음악하나는 괜찮게 들리더군요. 그리고 라그2내에 하늘표현은 잘한거
같습니다. 나름 약간의 타격감도 느껴지긴 하지만서도 렉때문에 타격감이고 머고 ㅡ,.ㅡ
흠 또 꽤나 높은 육성 자유도? 꽤나 이것저것 할수있더군요, 예를들면 시프로 전직하고 나서 시프직업렙을올리고
다른직업으로 바꾸고난뒤 다시 시프해도 직업렙이그대로이고, 다른직업렙을올려서 그 직업의 유용한 스킬을
가져올수있는건 가져올수있다는점. 그리고 스탯이 아직 구현이 제대로 됐나 안됏나 모르겠는데 스탯을 잘못올려도
간단하게 직업을 바꾸는것으로 초기화 할 수 있는점? 등을 들수있겠네요.(이게 장점이란말이더냐ㅡ,.ㅡ)
단점.
흠.. 일단 오베 대략 오늘이 3일째인데 첫날에 비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보이네요. 렉 난무는 너무 멋져서
말도 안나옴니다.
스킬같은건 머 이게 클베인지 오베인지 모를정도로 구현을 안했더군요.
예를들어 시프 같은경우
예리한일격 <요고 왜 배웠는지 원.. 숙련도 올라가지도않고 배워도 바뀐게 없습니다. 그리고
페이탈인커 <요건 민첩에 비례해서 크리를 올려준다는데.. 패시브가 아니고 엑티브 스킬인데 써도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버프처럼 시간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쓴다고 해서 바뀌는것도 없구요.
스킬구현..은 제대로 하고 오픈쫌하지? 그라비티 님하들...
흠 그래픽도 쫌 그런거 같은데요. 리니지2의 유아용? 이라고 하면 쫌그럴랑가.. 암튼 그렇습니다. 와우의 그래픽 느낌도
나구요. 머 단점이랄것 까지는 없지만 와~ 하고 놀란만한 장점을 가진 그래픽도 아니고.. 어쨋든 평이한 그래픽입니다.
인터페이스는 와우랑 비슷하다고 느껴지지만 와우보다 조작하기 힘듭니다. 머 개발자들이 와우를 참고한다고 햇다는데
인터페이스를 와우랑 같게 하지않고 참고!만하다보니까 어정쩡한 인터페이스가 나온거 같네요. 머 익숙해지면 다같지만
저럴빠엔 차라리 걍 와우랑 같게 하는게 나을뻔도? 쩝..
머 내구도나, 돈버는점.. 이런건 게임마다 다 틀리고 아직 쪼렙인 관계로 자세하게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흠 전체적인 점에서는 와우랑 상당히 비슷하게 느껴졌네요. 그래픽은 상당히 다르지만 시프트+마우스클릭이면 잡템이
다먹어진다는거나 뭐 경매장같은 운영, 우체통이 있다는점 등등..
오랜만에 오픈한 대작게임이라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아직 쪼렙이고 더 렙업해 나가다 보면
더많은 장점이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이 생각나는게 있었는데 쓰다보니 까먹었네요~
어쨋든 나름대로의 재미와 아기자기 함이 있는 라그2 약간 추천해볼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