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퀴엠.. 그라비티가 만들었다.
그라비티가 만들었다는 한마디에 1주일 뒤에 하자는 생각이 날정도로 그 회사 나한테 점수좀 깎였다.
리뷰를 보고 있노라니.. 저건 뭐..(...)
......
물론 성인 컨셉으로 된 게임이 저것이 처음은 아니다.
a3라던가.. (이 게임 해보신분 있나?) 정말로 초반에 하다가 때려쳤는데.. 어느 평을 보고 공감하건데..
"이 게임은 옷좀 벗기면 성인용인줄 아나보다."
...아아.. 그래.
.....
중요한건 이거다. 어째서 성인용 이랍시고 나온 것들 보면 죄다 음침함에 죄다 폭력적이라 써있고...
이거 그대로 해석하자면 성인들은
'피튀기고 사람좀 자르면 좋아하는 사람' 의 정의로 보이는건가 싶을 정도이다.
근데 정말로 어이없는건 내가 고어물이나 그런걸 별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장난하냐? 응? 장난해?"
라고 말이 나올정도로 어설프다는 거다.
그러니까 배경은 '사람이 살기 빡빡해서 좀만 나가면 디진다.' 라고 써있는데...
정작 해보면 '몹이 불쌍해보일' 정도로 학살당하고 있으니.. 차라리 세계관이..
"몬스터의 위협에서 벗어난 xx인은 그들을 들판에 풀어놓고 학살하는 취미 생활을 가지게 되었으니.."
이게 더 현실적이지 않겠는가? 훨씬더 성인물 적이고..(성인에 대한 개념이 위에 저렇다면 말이지..)
그래서.. 이랬으면 좋겠다고 써보는 것이다.
......
시놉시스 (세계관 이정도?)
정체불명의 행성에 도착한 당신 알수없는 공포에 떨며 걸어가는데..
실제 플레이..
첫화면.. 옆에 부서진 캡슐하나 있고 혼자 있다. 물론 화면에 조그맣게 써있다.
"여긴 위험한 곳 같다. 좀더 가면 안전한 마을이 있을텐데."
적이 때로 몰려온다. 그걸 피해 도망가면 되는 것. 물론 1렙이니 생존 확률은..(..)
물론 마을에 도착해도 안전하진 않다. 게임시각 밤이면 '마을안은 괴물천지.' 낮이어도 '사람이 없으면 괴물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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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렙업은 어떻게 합니까?
도망다니면 일정시간마다 exp가 쌓임. 그걸로 렙업.. 해도 죽는건 마찬가지지만..
돈은 어떻게 법니까?
때로 몰려가서 하나쯤 죽이다보면.. 나오지 않을까.. 식용 생물이라고는 만들어 둘테니..(문제는 뚫고 가는게 문제지만..)
이 게임의 목적은 뭡니까?
...뭔짓을 하더라도 살아남는다 정도?
특정몹의 인공지능이 지나치게 좋던데 그거 영자가 조종하는거 아닙니까?
....들켰어? 그거.. 모르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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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런거 나오면... 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둘째치더라도 우리나라 심의에 통과는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