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쓰잘데기 없는 제목을 보시고 일부러 보려고 클릭해주신분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게임을 만들려고 공부하는 학생에 불과한 꽃돼지 같은 청년입니다.
비판글도 좋고 의견글도 환영합니다.
채찍과 당근은 필요한법이니까요.
아래부터는 편의상 존칭은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방법 1.
★사냥의 위주보다는 이NPC 저NPC를 왔다 갔다 하면서 대화 퀘스트 위주로 경험치를 챙긴다.
ⓐ장점. 사냥보다는 마을을 이동하면서 렙업이 가능.
ⓑ단점. 장비는 좋다고 생각도 못함. 사냥의 재미를 잃어버림.
ⓔ치명적 단점.
$모든 온라인 게임 유저들은 다른 사람보다 높은 레벨 좋은 아이템 좋은 능력치를 원하지만 이를 채워주지 못 함.
$나중에는 NPC에게 말을 거는 것 조차 노가다가 되어버림.
방법 2.
★일반적인 사냥보다는 레벨에 맞는 퀘스트를 부여.
ⓐ장점. 무의미한 사냥보다는 퀘스트에 대한 사냥으로써 지루함을 덜어내고 보상을 챙기기위한 즐거움.
ⓑ단점. 일정한 몹만 잡으면서 퀘스트이외의 몹을 배경처럼 보게 됨.
ⓔ치명적 단점.
$초반에는 쉬운 퀘스트이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한가지 몹을 100마리 잡을 수도 있음.
퀘스트의 보상이 구하기 어려운 Item일 수록 심해짐.
$나중에는 퀘스트도 유저에게 있어서 레벨마다 거쳐야 하는 노가다로 여겨짐.
방법3.
★PVP기능으로 레벨업과 아이템 스틸기능.
ⓐ장점. 몬스터만 잡는것이 아니라 같은 유저도 하나의 몹으로 보며 스릴있는 사냥이 가능함.
ⓑ단점. 레벨이 낮은 유저는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유저의 장난감(?)이 될 수 있음.
ⓔ치명적 단점.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다른 유저보다는 강해지겠다는 일념하나로 노가다가 이루어짐.
양육강식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 당연지사.
여기서 양갈래의 선택은 그냥 관두거나, 노가다로 이루어짐.
어떠한 방법을 걸치더라도 변함없이 노가다는 따라 붙기 마련이다.
이유는 다른 나라의 게임 유저보다 한국의 게임유저가 남보다는 강하게 캐릭을 만들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가장 편안한 예로써는...
[디아블로2]가 예로 들 수 있다. (디2는 mmorpg는 아닌걸로 알고있음)
[디아블로2] (이하 디2)는 외국의 유저들 같은 경우에는 story와 그래픽을 보면서 게임을 플레이했다.
엔딩의 시나리오를 보기 위한 게임을 끝을 보기 위한 게임진행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디2는 어떠했는지 잠깐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는 렙이 중요한것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있어서 디2같은 게임에서 렙업은 어려운것이 아니라 굉장히 쉽게 99까지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당연지사로 좋은 아이템이 눈이 가는 것으로 실세는 갈라져버렸다.
오토기를 돌리고 메피노가다에 어떠한 노가다든지 다 해버렸다.
결론은 오토기역시 노가다 이다. 자신이 플레이를 하지 않지만 레벨이 아닌 아이템을 위해서 노가다를 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게임 자체를 즐기려는 마음보다는
남보다 더 좋은 아이템을 차지하기 위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유저가 아닐까?
그래서인지 한국의 게임이 다른 나라의 게임보다는 노가다 성이 진하게 묻어 있을 수 밖에 없다.
다른 나라의 게임을 플레이해본다면 노가다 성보다는 게임자체를 즐기는 하나의 여가로 생활한다.
한국 사람들은 게임을 하면... 그 순간 직업이 되어버린다.(그 만큼 목메고 한다는 뜻)
노가다를 없애기 위해서는 플레이하는 플레이어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게임의 스토리를 즐기면서 그 스토리를 느끼기 위해서 사냥을 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마음가짐 말이다.
게임은 즐기기 위해서 있는거지 목숨걸고 하란 것이 아니란 자신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상 주저리주저리 써버린 오타도 있을 것이고 내용도 뒤죽박죽일 수 있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플도 좋고 의견도 좋습니다. 많은 글들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꽃돼지 같은 청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