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내 고종사촌(좀 어렵게 들리시겠지만, 아버지 형제의 아들이란 뜻입니다..)이 하고 있던것이 재밌어보여서
해본 게임이다. 물론, 그 당시 레드얼럿2였다.
스타크래프트에 질려있던 나에게는 정말 새로운 게임이었다. 탱크가 보병을 밟고..
새로운 미래식 무기들.. 그리고, 아주 약간이긴 하지만 밀리터리 지식도 어느정도 충전(?)되었다.
스타크래프트의 한국 성공에 일레트로닉 아츠도 일본, 중국을 제쳐놓고 한국을 국가로 넣고,
한국인의 '빨리빨리' 때문에 유닛속도와 공격력은 상상이상이었으며, 건물 짓는 속도와 게임진행 속도는
매우 빨랐고, 건물 방어력은 형편없었다. 그러나 일전에 속은것(예전에 굉장히 재미없었죠.. 레드얼럿1)
때문일까, 우리나라에서 실패했다.. 한국말 더빙까지 해놓고 기다려주는데.. 완벽 한글화..
그러나 불행히도 얼마안가서 일레트로닉아츠는 EA에 먹히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레드얼럿2 매니아들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여러가지 모드들이 있다...
가끔 시간날때 땡기는 게임..
한번씩들 해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