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글을 올린다. 필자는 몇개월전 조낸 음청난 양의 비판적 NBA Live 07의 리뷰를 읽고도 정품씨디를 구입했다. 말그대로 선택이란 없었다. 농구팬인 나에게 시장에 나온 2007도 유일한 NBA게임은 바로 이 EA Sports에서 나온것뿐이였기때문이다. 비교적 처음 몇번 게임을 즐겼을때는 리뷰에 걸맞게 실망도 많이했었다. 하지만 역시 농구팬으게는 역시 빠져들만한 몇가지 요소들이 있었기때문에 구입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농구팬들에게는 한번쯤 권해볼만한 게임이다.
게임을 인스톨후 시작하면 약간의 게임 동영상후에 메인 메뉴가 뜬다. 한마디로 조낸 기대되는 순간이다! ^^
필자의 고물 컴퓨터에서도 최상도의 화질에서 게임을 즐겼다. 하지만 다른 콘솔들 NBA Live 시리즈에 비해서 그래픽은 현저히 허접했다. 어쨌든 그래픽은 봐줄만한 수준이였지만 2007년 이시점에서는 더나은 그래픽을 예상했었다. 08는 더더욱 노력해서 만들어주시기를... ㅜㅜ;
경기를 시작하기전에 항상 워밍업을 한다. 한두번보면 지겨워서 버튼을 눌러 패스하게된다. 하지만 가끔 볼때도 있다. 선수 소개후에 점프볼로 바로 넘어간다. 아나운서의 간지나는 설명을 듣고싶다면 가끔 시청해주는것도 쏠쏠한 잼이다. 위는 리챠드 해밀턴의 워밍업 스틸컷이다.
한가지 단점을 진작부터 지적하겠다. 키보드로는 이게임을 즐기기 힘들어졌다. 그래서 필자는 엄청난 투자후에 이게임을 시작하게되었다. 로지텍 럼블패드 2를 구입한후 게임을 즐기기 권장한다.
이번 07에 도입된 엑스 펙터라는 시스템이다. 06에서 슈퍼스타 밑에 선수에 맞는 마크가 주워졌다. 그 마크에 따러 선수의 장점이 무엇인줄 알수있으며 한가지 이상 능력을 겸비한 선수는 필요할때에 맞쳐 능력을 바꿔줄수있다. 하지만 게임도중 상황에 맞춰 능력을 바로바로 바꿔주는 고수는 거의 없다본다. 엑스 펙터 시스템은 경기마다 한팀 한선수에게 주워진다. 이 선수들이 경기도중 활약하면 수퍼스타만 가지고 있는 능력을 쓸수있게된다. 하지만 이 능력을 쓰기위해 이 선수들을 많이 사용해야한다는 부담감때문에 필자는 필요악 시스템이라고 본다. 위 사진에서 길버트 아레나는 락다운 디펜스 능력을 겸비한걸 알수있고 넬슨은 엑스펙터 플레이어임을 알수있다. 넬슨의 활약도가 높아지면 엑스에 반짝반짝 불이 들어오며 버튼을 눌러 능력을 사용하면 된다. 단! 엑스 펙터 플레이어가 활약이 줄거나 시간이 지나면 능력이 없어진다. 두번째 필요악이라는 이유이다.
다이네스티 모드에서 매 시즌마다 한번씩 즐길수 있는 3점슛 컨테스트이다. 자신의 팀에서 선수가 뽑혀 대회에 참가했을때 성취감이 느껴진다. ^^; 그냥 모드에서 골라서 원하는 선수로 즐길수도있다.
덩크컨테스트이다. 3점슛 컨테스트를 하는 당일 할수있는 이벤트다. 위 사진은 네이트 로빈슨이 덩크를 하기위해 공을 높히 던지는 모습이다. 캐간지덩크샷을 성공시킬준비중이다... ^^
슬렘덩크 컨테스트 심판들이다. 누가 덩크를 우쨰 했길래 저리 높은 점수를 줬던건지... 필자도 기억이 안나지만 캐간지였음이 당근하다. ^^
다이네스티 모드중 시뮬레이트로 경기를 하다보면 선수의 부상이 많이 나온다. 정말 캐안습으로서 부상 기간이 길경우 팀에 최악의 영향을 가져온다. 팀 케미스트리라는 시스템의 도입으로 팀웍이 뛰어난 선수가 빠져야 할경우 더욱더 큰 손해이다. 직접 플레이를 안하고 컴퓨터 능력에 맞기는 유저들이라면 이 부상은 필히 피해야한다. 위 사진은 내팀의 스테픈 잭슨이 무려 2달하고 1주일이나 빠져야하는 안습 뉴스 스틸컷이다. ㅜㅜ; 난감모드...
다이네스티 모드에서 선수 트레이드를 할때 상대팀에서 필요로 하는 선수가 누군지 쉽게 알수있게 게이지가 생겼다. 같은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겹치지 않게된다는 장점이 있는 시스템이지만 상당히 트레이드하기가 까다롭다. 셀러리 캡이 있기때문에 연봉과 능력이 비슷한 선수들로 트레이드해야하기때문이다. 현실감은 약간 있지만 매우 까다롭다. 더이상 유저가 유리한대로만은 할수없게됬다. 하지만 잘 찾어보면 가능하다는 필자의 경험이다.
필자의 25년 다이네스티 모드 결과이다. 25년동안 6번 쳄피언이 됬었다. 1156번의 시즌 승리와 897번의 패배를 겪었다. 직접 플레이 한것보다 시뮬레잇한겜이 많었던것 같다. 대충 현실적이게 할려다보니 잼이도 두배였던것같다. ^^
07에서는 챠징 파울이 많이 나온다. 챠징 파울을 얻어낸후 고함을 지르는 토론토의 가바호사 선수다. 뒤에서 박수는...? ㅡㅡ;
릭키 대비스가 3점슛을 성공시킨후 열광하는 팀동료에게 빨리 수비로 돌아가라는듯하다. ㅡㅡ; 07에서는 모멘텀이라는 제도가 도입되어 한팀이 경기도중 상승세를 타게될경우 이런 환호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상대팀일 경우에는 매우 짜증나는 씬이다.
티제이 포드가 공격시간 5초를 남기고 1:1모드에서 등뒤로 크로스오버를 하고있는 중이다. 이런 멋진 무브를 연출 하기위해서는 조이패드를 적극 권장하는 바이다.
챠닝 프라이의 후크샷이다. 보고만있는 카를로스 부져와 데렉 피셔이다. 이샷은 필자의 경험인데 가장 어려운 모드에서 성공율이 높지 않았다. 그래도 가끔은 해볼만한듯... 단! 좋은 선수일경우...
빈스카터가 속공중에 덩크를 시도하다가 팀덩칸에게 블로킹당하기 0.2초전이다. 짜증나는 요소중하나가 완전 오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블록이나 견제를 당한다는 사실이다. 이런경우가 너무 잦았다.
타이슨 첸들러가 덩크를 멋지게 성공시키는 모습이다. 가장어려운 모드에서 즐겼지만 역시 덩크가 성공율이 높다. 하지만 성공율이 높은 시점까지가는 과정이 매우 힘들다. 몇개월이 지난 이시점에서도 자주 오픈 점프샷을 더 자주 사용하고있다. 과연 EA Sports에서 더욱더 현실감있는 게임을 요구했기에 이렇게 만든것일까? 하지만 속공 노마크중 미스하거나 블록킹 당할경우에는 정말 %($#(^)$#%라고 해주었다.
3점슛을 성공시킨후 박수를 치며 수비로 돌아가는 앤쏘니 카터. 3점슈터가 노마크일경우 3점슛을 성공시킬 가능성이 훨씬 높다. 권장하는 바이다.
골밑플레이가 예전의 농구게임들만큼 쉽지 않을것이다. 위 사진처럼 철저하게 마크당한상태에서 레이업이나 덩크슛을 눌를경우 이상한 모습의 포즈로 슛을쏘거나 블로킹 당하는 모습을 많이 접할것이다. ㅜㅜ; 위 사진의 쟈메인 오닐이 웨버와 라시드 월레이스한테 안습모드 당하는 일이 당신에게는 일어나지 않길빈다.
제이슨 키드이다. 얼굴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것같다. 이런 선수들을 접할수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래픽이 조금 허접하기때문인지 다른콘솔들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 비쥬얼인듯하다. 몸둥아리나 몇몇 선수들의 얼굴을 보면 너무 신경을 안써 만든 시리즈같기도 한것같고... 하지만 왠만한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즐길수있다는게 장점이 될수도 있을듯하기에 용서가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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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네스티 모드를 하게될경우 상당히 많은 시간을 소비할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유저들은 잠깐 즐기다가 마는 그런 게임이 될수도 있을듯하다. 온라인에서 다른 유저들과 경쟁해보는것도 잼있을것이다. 하지만 결과적 가장 장시간 즐길수있는 요소는 다이네스티 모드라고 본다. 신인들을 매일매일 스카웃해서 내년을 준비해야하는 요소도 있고 팀의 구단주로서 다른 필요한 사람들을 고용해야 할것이다. 그런 요소들이 많은 마우스 버튼 누르기를 필요로하기때문에 약간 장시간을 하다보면 지치는 경우도있었다. 또한 매 시즌 82경기를 모두 직접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것이다. 그래서 컴퓨터로 시뮬레잇을 해주는데 이런 경우에 선수들의 부상이 너무 잦았다는 요소도 절망적이었다. 그리고 82경기를 예전 NBA Live 시리즈 게임들처럼 28게임이나 56게임 이렇게 줄이는 옵션이 없어졌다는것이다. 그리고 쿼터당 같은 2분을 해도 직접 경기를 할경우 득점이 다른 컴퓨터들끼리 한 경기보다 훨씬 높게 날것이다. 그래서 필자팀에서는 성적은 별로 안좋았어도 올스타가 대거 선발되거나 시즌 MVP가 팀성적이 안좋았음에도 된경우가 있었다. 약간 현실성을 요구하는 게이머에게는 약점이 될수있다. 가장 중요한 게임플레이는 비교적 단조로운게 흠이라고 본다. 매경기 같은 플레이에 같은 슛을 쏘는 느낌이 들었었다. 몇경기를 직접한후에는 지루한 게임플레이에 시뮬레잇을 하게되지 않을지 우려되는바도있다. 가장 어려운 모드에서 필자는 상당히 챨렌징한 느낌을 받았었다. 매경기 이겨도 힘든경기였고 나름 잼이도 있었다. 하지만 필자는 엄청난 NBA 팬이라는게 보통 케쥬얼한 게이머랑은 틀린점이기에 이게임을 이정도로 즐길수있었다 본다.
스티브 커와 다른 앵커가 아나운서를 본다. 비교적 07에서는 예전 시리즈에 비해서 많은 멘트를 들을수있을것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이또한 또하나의 커다란 재미다. 메인메뉴에서는 노래를 골라들을수도있다. 뮤직과 사운드는 보통이상이라고 본다.
PS: 처음 써본 리뷰인데 조금 허접더라두 잼있게 봐주셨음 감사하구요~ ^^ 더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시간이 읍서 여기까지만 씁네디~ 존하루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