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런던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타격감도 인터페이스도 커뮤니티도 뭣도 아니였습니다.. 바로 그래픽풍이였습니다.
난 당연히 헬게이트가 둠3와 비슷한 엔진을 사용했을 줄알았는데 이건 뭐.. 몹이 왜이렇게 귀엽습니까? 둠3에 비하면 몹이 완전 깜찍하네요... 이건 와우랑 비슷하자나ㅜ.ㅜ 어떻게 이런스토리분위기에 맞지않는 와우같은 그래픽엔진을 차용하다니...
둠3엔진을 썼으면 훨씬 공포감도 잘살리고 겜이 흥미진진하고 스릴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을하니 너무 아쉬운점입니다..
디아2때 그액트마다 시체가 널려있고 음산한 공포를 주던 분위기의 맵들이 많았는데....
제가 뭔가 빠진게 있어 생각하니 바로 너무 아기자기한 그래픽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런그래픽으로는 디아2의 공포를 10분의 1도 살리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아 둠3그래픽엔진써서 다시 만들어 주면 안되나... 안되겠지..
너무 언밸런스한 그래픽풍이 저에게는 제일 문제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