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축구를 안방에서 볼 기회가 많아지면서 저런팀 하나쯤 나도 가지고
싶다라는꿈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이를 현실로 만든 사람도 몇 있는데.
예를들어 첼시의 구단주 아부라모비치? 맞나.; 여튼 이사람도 유럽축구에 빠져서
돈이 많아서 가능했던 일이겠지만 축구 구단을 인수해서 자기 멋대로 운영하다
이에 반발한 감독까지 자르고 자신의 측근을 감독으로 내세웠다.
소문에 의하면 아부라모비치가 fm2007 을 즐긴다고 한다.
fm2007에서 세부첸코와 발락을 지금 자기 팀에 영입해 봤더니 정말 잘하는거다
그래서 실제로 영입을 한게 아닌가 한다?.; (물론 내생각이다)
fm2007을 하다보면 선수 영입에서 전술 연봉협상까지 하는 과정에서
정말 내가 감독이 된거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필자 같은 경우 대한민국 국적의 레딩 감독으로 시작했다.
처음 프리미어 리그의 결과는 정말로 처참했다. 첫시즌
쳄피언쉽으로 강등되는 수모를 격게 됨으로써 팀으로 부터 경질되고 만것이다.
명성이 낮아서 웬만한 팀에서는 거들떠도 안보는 신세가 되버린거다.
그러다 스페인 2부리그 에서 전전하다 우연히 이탈리아 세리에b
아탈란타(2012년 아탈란타는 2부리그였다) 아탈란타를 맞게 되면서 필자의
전성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상황에서 아탈란타 스쿼드가 그리 나쁘지 않았다.
미콜리, 사마라스, 등등 나이는 많치만 노련한 공격수들 덕분에 1부리그로
승격할수 있었다.
하지만 이게 웬일 1부리그로 승격한 그 시즌에서는 도저히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2승만을 거두며 2부리그로 다시 떨어지고 만것이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 스카우트를 최대한 남미쪽으로 돌려서
유럽국적의 남미선수를 대거 영입해서 다시 아탈란타는 2부리그에서 승격할수있었다.
그러면서 스쿼드가 제법 업그레이드 되어 그 시즌에는 7위까지 올릴수 있었다.
일단 1부리그에 있으니 제법 명성있는 선수도 영입이 가능했다.
최대한 팀을 꾸려 그 다음시즌에는 쳄피언스 리그도 나갈수 있게되었다.
그러면서 다음시즌에는 로드신공을 조금이용 트리플 크라운을 이룩할수있었다.
이렇게 계속 7시즌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했더니.
세계 최고의 감독의 명성을 얻을수 있었다.
하지만 너무 최고의 스쿼드를 가지고 계속 우승만 하면 재미가 반감된다.
다시 아탈란타 감독직을 버리고 새로운 팀을 찾으려 한다.
물론 2부리그부터 시작한다.
이렇듯 안좋은 팀 상황에서 최대한 팀을 꾸려 최고의 팀을 만드는 재미가
fm2007만이 가질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