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로 gba게임 왕창 받고 제일 눈에 뛰는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제가 원래  그란디아나 영웅전설 창세기전 같이

말많고 전투 느리고 이런 게임에 도저히 재미를 못붙이거든요

꾹참고 중반까지만 가보자 하고  몇번을 시도해 봤는데 도저히 초반을 못 넘김ㅋㅋ

근데 이보다 그래픽도 딸리고 전투도 느린 파이널 판타지1탄을 지금 3일째 플레이 중이네요

한글인데다 휴대용게임기다 보니  편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하게 된것 같네요 

누워서도 할수있고 그래서 그런것 같습니다  상당히 중요한 요인인것 같음

원래 철권  몬헌2에 푹 빠져 있었는데  이게임들 보다 파이널 판타지1탄이 훨씬 재밌네요

87년도 게임이라는데 이시절에 이겜  접했던 사람들은 얼마나 재미났을까 ㅋㅋ

역시 게임은 몸이 편해야 재밌게 할수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pc를 극사양으로 맞춰놓고 크라이시스같은 게임들조차도 별 재미를 못느끼는 이유가...

앉아있는 자세로 모니터 1시간만 바라보고 있어도 진짜 눈따갑고 머리 지끈거리고 그러거든요

pc앞에 좀 오래앉아있으면 다른 사람들하고는 달리 얼굴살  쑥쑥빠져요 

볼살이 좀 나와서 볼살빠진다는 거랑 완전 틀리죠

병걸려서 몇일 제대로 못먹고  얼굴 헬쑥해진 사람들 떠올리시면 될꺼에요 ㅋㅋ 

요새 일하면서도 충전기 꽂아놓고 항상 파판1을 켜놓고 있답니다

pc게임 불감증 이라면 과감하게 아무 휴대용  게임기 하나 장만 하시는거

적극 추천합니다

뭐가 좋고 안좋고를 떠나서 휴대용  이거 하나 만으로도 상당한 재미를 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