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아스트랄한 분석.

민냥여친 작성일 07.12.23 17: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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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진 마시고 ㅠ

나름대로 정성스럽게 썼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정독해주시길 ..

 

일단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게임에 대해 알아 보도록합시다.

 

                           119839924552358.jpg

 

                       제작사 : 타입 문 ( Type_Moon )

                              

                                 -페이트 가 출시되기 이전에 먼저 출시된 것이 '월희' 라는 게임입니다.

                                  당시에는 타입문이 정식회사가 아니라 동인 시절에 제작한 터라, 페이트에 비해 특수효과,사운드 등

                                  많이 뒤떨어졌지만 페이트가 출시될수 있도록 저력을 발휘한 것이 월희 입니다.

                                  페이트 보다 훌륭하시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뭐 이것이 기원이라면 기원이겠죠 -_-;

 

왠지 월희를 소개하는 듯한 -_- <

 

그럼 게임의 구성을 봅시다.

 

게임은 3개의 루트로 분리됩니다.

 

애니와 가장 유사한 페이트(Fate)루트- 세이버 루트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UBW( Unlimited Blade Works)루트 - 토오사카 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므로 린 루트라고도 합니다.

암울하지만 성배에 대한 보다 진실한 상황을 알게해주는 HF루트- 사쿠라 루트

 

-페이트 루트

페이트 루트가 바탕이 되어 만들어진 것이 페이트 애니입니다.

시로와 세이버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시로의 과거를 알게되는 모습이 비교적 많이 나오는 루트입니다.

결말은 대충 간추린다면, 세이버가 성배를 파괴하기를 요청하며, 세이버의 마지막 긍지를 지켜주기 위해서 시로는 령주를 사용하여 성배를 파괴합니다.

라는 내용의 루트.

애니를 보시고나서 게임을 플레이하셨다면 이 루트에대한 재미가 감소될 수도 있으나, 게임을 먼저 플레이하신 분이라면 상당한 감동을 맛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ㅇㅅㅇ;

 

-UBW루트

토오사카 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애니로서 린, 아쳐, 시로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보면 됩니다.

시로와 아쳐사이의 관계를...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_-; ( 엄청난 네타이므로 재미 감소 gg )

영령이 된 것을 후회하는 아쳐가 린과의 계약을 끊고 캐스터 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는 루트.

이 루트도 상당히 감동적인 루트였습니다 ㅇㅅㅇ;

참고로 세이버에 대한 이야기는 그다지 ;;

 

-HF루트

아아-;

이 루트 진짜 암울해요... 성배의 진명목을 알수 있다고 생각하는 루트.

마토 사쿠라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사쿠라의 실체가 들어나는 루트입니다. 시로, 사쿠라, 라이더를 중심으로 루트가 전개됩니다.

세이버와 시로의 비극적인 결말도 기다리고 있으니, 페이트 팬 분들이라면 꼭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쓰나미를 몰고온 루트 ...

 

그다음

Fate/Hollow Ataraxia

( 페이트/ 할로우 아트락시아 )- 팬디스크

성배전쟁 6개월후, 아직도 남아있는 서번트들과 거리에 도는 위화감에 대한 조사내용을 담고있습니다. 루트가 따로 없는 형식으로 무한의 4일반복안에서 실마리를 찾고, 4일째를 넘기는 방법을 발견하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주인공인 시로가 상당히 부러웠던 ....< -

 

그다음

Fate/Realta Nua

페이트의 마지막 에피소드.

원래 ps2용으로 출시되었으나 pc로도 실행시키실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은 알아서들 구하시길 ㅇㅅㅇ; )

진엔딩이라 불리는 내용이 있습니다.

멀린이란 인물의 도움으로 세이버와 시로는 아바론 ( 이상향 )에서 만납니다.

성배전쟁이 끝난 후의 세이버는 소녀의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지만 이미 영령화 된 시로의 모습...

구원받지 못했다하여 세드 앤딩이라고도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천년이란 시간의 축을 깨고 사랑을 이룬 시로와 세이버의 모습을 보아 필자는 해피엔딩.

 

이외 대전게임인

Fate Sword Dance

Fatal/Fake

가 있습니다.

 

 

필자가 애니에 몸 을 담구게 해준 것이 페이트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

페이트, 할로우 아트락시아, 레아르타 누아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흐유-; 왠지 리뷰쓰고나니 뭐랄까, 추억이 살아난다고나 해야하나 -_- ;

 

개인적으로 페이트 루트가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

성배의 실체를 깨닫고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떠나가는 한 소녀의 슬픔이랄까요 .

하지만 그렇기에 세이버는 석양을 등지며 말할수 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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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로,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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