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llusion 게임을 이야기 한다.

안철수 작성일 07.12.23 22:36:33
댓글 0조회 1,449추천 6

 

* 스샷은 없다. 동영상 링크는 물론 없다.

 

 

* 일루젼 게임들은 100% 뽕빨게임들이다. 단순한 뽕빨이 아니라 매우 파격적인 소재를 통하여

 

  말초신경을 매우 자극하는 뽕빨게임들이다. 그 정도가 어느정도냐 하면 치한, 미행, 감금 등이

 

  그 주요 소재로 사용되었다.

 

 

* 일루젼의 게임들은 현 트렌드인  살인유희에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성적유희에 관심을 둔다.

 

   현실에서는 절대 해서는 않될 바로 그런 소재를 주목하고 있으며, 그런 이유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덕분에 일루젼은 성인게임의 또 하나의 지향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 일루젼이 지금 인공소녀-스쿨메이트를 통하여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의 일루젼은 디지털화된 이미지와, 자극적인 소재를 이용하여 유저들의 밤잠을 잠식하였으나,

 

   인공소녀2에서 부터 시작된 새로운 시도 - 진정한 인터랙트(상호작용적인) 플레이(놀이)를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 여기서 잠깐, 세컨드 라이프(통칭, 세라)라는 미국 온라인 게임이 있다. 국내에도 현재 베타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게임에서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사이버 XX이다. 외모는 심즈, 다양한 효과와 스킨을

 

    적용하면 놀라울 정도다. ;;

 

 

 *  일루젼의 가상공간 속 인터랙트 플레이는 매우 작위적이기는 하나 유저가 주인공이 됨으로써 게임에 몰입하게

 

     해주는 장점을 가지며, 현실속에서 수줍은 뭇 소년들의 성격변화에 어느정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물론 인공소녀시리즈에 한한다.)

 

     그러나 여전히 갈길은 멀다. 일루젼의 인공지능 수준은 여전히 X나니 프렌드 정도니 말이다.

 

 

 * 끝으로 뽕빨물은 뽕빨물일뿐이지만, 다양한 장르와 결합되는 요즘 추세에 비춰볼때, 일루젼의 최근 시도는 분명

 

    선지적인 것이다. 촉각 컴퓨터, 뇌파 컴퓨터등이 개발되고 있는 것을 보면,

 

    몸은 99% 죽었으되, 뇌만으로 사이버세상에서 또 다른 삶을 영위할 사람들을 곧 보게 되지 않을까.

 

    그들의 사이버 삶을 위한 도우미로 일루젼의 이 뽕빨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인류문명의 획기적인 발전 아닐까.    

 

 

 *  아울러 그것과 세라가 접목된다면, 정신이 살아있는 불사신을 우리는 사이버 세상에서 영원히

 

     만날수 있게되지 않을까.

 

     긴 글 이만 줄이며,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덧붙임:  일루젼과 세라와의 차이점은 세라는 직접 유저간의 인터랙티브한 상황이 연출되는 데 반해

 

  일루젼의 것은 속칭 인공지능이라는 것을 통하여 인터랙티브한 상황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

 

  일루젼의 세계는 그렇게 본다면 매우 인위적인 공간이며, 결국은 유저자신의 취향데로 공간을 재창조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세라의 세계는 상호관계에 있어서는 극히 제한적으로 인위성이 가미되어 있고, 유저는 구경꾼으로 전락해 버린다.

 

  아울러 세라의 세계는 매우 자본주의적인 세계이다. 돈 많이 세상을 지배하는 곳이다.

 

  돈만 있으면 쇼걸을 불러 에스콧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고,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돈없는 유저는 프리Xx 채널만 들락거리거나 캠핑으로 번돈을 카지노에서 탕진하며 그렇게 하류인생을 살 뿐이다.

 

게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