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뷰] 나르실리온 엔딩

l혼l 작성일 08.01.30 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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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오프닝입니다. 아름답고 애절한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는..

 

 

 

 

 

 

 

 

 

제목에도 썼듯이 이건 나르실리온 게임의 리뷰가 아닌

 

엔딩에 대한 것 입니다.

 

얼마전에 엔딩을 보고 말았는데..

 

여운이 많이 남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중략)

 

결국 레이나 일행들은 마도사란 존재를 없애버리기 위해 레이나의 친구들을 하나하나씩 죽여나간다.

 

그리고 반란군들과 함께 수도 테미시온을 공격해서 함락시킨다.

 

그 때 하이마스터들의 수장 오델론이 레이나 일행을 로도스 섬으로 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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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스터들을 하나하나씩 처리해가는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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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안되면서 열등감만 잔뜩인 발렌티노와 마지막 승부를 벌이는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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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선 이기지만 몸에 독이 퍼져 죽게되는 엘.(개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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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엘은 독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다가..니에노르를 구하기 위해 발할라가 준 이프리카를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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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스터들의 수장인 오델론 마저 격파하는 레이나

 

허나 엘이 곧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슬픔을 감출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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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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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을 혼자 놔두게 할수 없어서 같이 남기로 한 레이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쓰려뜨려야 할 상대가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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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쌞. 존나 세다..이놈 잡을려고 얼마나 노가다를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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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가 자신과 같이 죽으려고 하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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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사란 존재를 없애기 위해선 자신도 없어져야 한다고 얘기하는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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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죽을 때까지 끝까지 웃겨주는 엘..마지막까지 즐겁게 보내는 엘과 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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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명대사

 

레이나:늘 하던말 해줄 수 있어?

 

엘:도망갈까?

 

레이나:아니, 그것 말고..

 

엘:사랑해 레이나

 

레이나:나도 사랑해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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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돌무덤 속에서도 끝까지 서로를 감싸며 웃는 엘과 레이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르실리온은 악튜러스만큼 우리나라 대작rpg라고 생각합니다.

 

참신한 전투 시스템 및 2d 카툰랜더링을 이용한 동화같은 그래픽.

 

감미로운 사운드와

 

가슴이 아려내려오는 스토리는

 

아직도 저에게 플레이의 여운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비록 ㅎㄷㄷ한 난이도 및 그에따른 노가다 가 문제긴 하지만.

 

직접 해보셔야지만

 

이 스토리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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