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의견들을 보니,
1. 와우 베낀거 같아서 싫다.
2. 각종 게임의 장점만 모아서 만든 게임.
3. nc라서 싫다.
이정도로 의견이 모아지네요.
솔직히 저도 아이온의 각종 이미지나 동영상을 봤을때, 와우 비스무리한 느낌을 받긴 했었지만..
유저인 저로써는 무슨 게임이랑 비슷하던지간에 '재미'만 있으면 하는거니까 굳이 신경은 쓰지 않습니다.
(착하군.. 음..)
솔직히 와우를 하면서 양키센스에 적잖이 마음이 좋지는 않았죠. 확 안와닿는다라고 할까..
캐릭터를 만들면서 뭘 어떻게 해도 안이뻐지고 안멋있어지는 얼굴에 차라리 엽기성으로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동양사람들의 미학에 전혀 반대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거니까요.
(그래도 전 오른쪽이 더 좋아요 ㅠㅠ)
리니지2를 접고 와우를 접은후 여러 게임들 사이에서 방황을 한후, 느낌점이 있다면..
역시 게임성은 와우만한 게임이 없고..
역시 갑옷과 캐릭터는 리니지2만한 게임이 없다는 점일까요.
와우야 현재 mmorpg에서 1위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고..
리니지2도 수년이 지난 지금도 상위권 순위에 머물면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있죠.
아이온 역시 nc답게 캐릭터와 갑옷만큼은 일품이네요. 게임성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요.^^
(이정도 세밀함이면..)
저는 mmorpg를 할때 세가지를 봅니다.
첫째, 얼마나 그래픽이 좋은지
둘째, 얼마나 게임성이 좋은지 (각종 퀘스트, 파티플, 캐릭터간 밸런스, 개성)
셋째, 얼마나 유저의 편의를 위해서 노력을 했는지 (경매 시스템, 파티구하기 시스템, 퀘스트 방향표 등등..)
둘때와 셋째는 아직 게임이 안나왔기 때문에 뭐라 할수있는 입장도 아니고..
첫째 그래픽은 확실히 이정도면 할만하다. 좋다. 라고 할수있겠네요. 솔직히 이정도면 대단하다.. 라고도 할수있죠. ^^
와우를 하면서 캐릭터만 리니지2였으면..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아이온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네요.
와우는 별로고 아이온이 최고다! 라는 글을 쓸려는게 아닙니다.
저도 와우 초창기 노래방 시절때 야전사령관까지 달고 호드분들께 인벤에서 욕 많이 먹고 참 재밌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위에 캐릭터 비교스샷에서 울컥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으로 예상되나, 이건 리뷰도 아닌 잡담이니까 양해해주시구요.^^
한동안 심각한 게임불감증에 빠져있었는데, 스샷과 뉴스만으로도 순간 집중할수있는 게임이 개발중이라서 참 기분이 좋네요.
사실 요즘 프리스톤테일2를 하고 있다가.. 프톤2 자유게시판에 어떤분이 아이온 동영상을 올리신걸보고,
장비 다 처분하고 이것만 기다리고있는 상황입니다. ^^
2007년이 지나고 여러개의 기대작들이 출시가 되었으나,
현재로써는 확 당기는 게임이 한개도 없네요.
대다수 유저분들도 그렇게 느끼는것 같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온 개발측에서도 다시한번 가다듬는지 오픈베타 일정이 자꾸 늦쳐지네요.
아마도 상용화는 6월 오픈베타는 4~5월중으로 할것 같습니다.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