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철권 태그부터 dr까지

Saint44 작성일 08.03.28 23:52:37
댓글 7조회 1,737추천 11

리뷰겟에 첨으로 글을 써봅니다..

 

잘 봐주세요 ㅜㅜ

 

이번에는 철권 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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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니 그래픽은 좀 ^^;; (하지만 당시에는 나름 좋았습니다 ㅋ)


 

뭐 다들 철권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아실 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국민격투 게임 이었던

 

철권 태그 토너먼트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사실 태그좀 않해봤다 하는분 없으실 겁니다 ㅎㅎㅎ

 

저도 태그 많이 좋아 했었죠...

 

 

많은 분들이 열광하신 원인...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아무래도 풍신류 케릭터 들이

 

가장큰 원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풍신류의 기술들이 커맨드가 어렵기도 하지만 화끈한 공콤과 다양한 심리전등 초보부터 고수까지

 

다양하게 이용할수 있고 풍신류들이 전체적으로 강케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풍신류를 접하시고

 

또 좋아하시게 댄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태그가 어느정도 널리 알려지고 나서부터

 

비풍류의 발전이 정말 대단했죠..( 석동민 이라는 분이 레이우롱과 요시미츠로 세계대회에서 우승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군요..)

 

어쨌든 태그는 적절한 밸런스와 다양한 케릭 시원시원한 공콤과 높은 접근성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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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심차게 발매댄 철권4... 철권4는 가정용으로서는 성공적이 었지만 아케이드용으로는 분명 실패작이 댑니다..

 

다들 4를 조금 하시고는 다시 태그로 귀환 하는 분위기 였죠...

 

역시 여기의 가장큰 원인도 풍신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철권4의 가장큰 변화는 바로 풍신류의 약화였죠..

 

헤이아치의 경우 많은 변화가 있진 않았지만 역시 진의 변화가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

 

4의 진은 그전의 카자마류 무술이 아닌 가라데 를 쓰게되고 그전의 진과는 완전히 별개의 케릭이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히 풍신류를 즐기던 유저분들이 떠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이유는 공콤의 약화입니다. 태그가 사랑받았던 이유중 하나... 손쉽게 쓸수있으면 강력한 공콤들 이었죠..

 

그에 따르는 손맛 또한.. 그러나 4에 이르면서 이러한 공콤의 비중이 줄어들고... 기본기와 딜캐기술을 이용한

 

심리전의 비중이 높아 집니다... 그러나 제 생각엔 게임자체의 완성도는 매우 높았다고 생각 됩니다..

 

세번째 이유는 케릭터들의 삭제를 꼽아 봅니다. 즉 "어? 내가 하는 케릭은 없네?"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서

 

많은 분들이 접하기를 꺼리게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그랬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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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격은후 철권5가 등장 합니다.. 사실 5의 등장은 조용했었죠... 4의 실패 때문에 이미 유저들의 관심을 어느정도

 

벗어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5의 발매와 한번의 패치 5.1 때만 해도 사실 즐기는 유저수는 한정적 이었습니다.

 

 

그러나 최종판인 dr에 오면서 그 유저수는 대폭 증가하게 되고... 비록 태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많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첫번째 이유로는 dr의 밸런스는 지금까지 철권시리즈 중에 최고 라고 생각됩니다.

 

즉 모든 케릭이 다 할만하다 이렇게 느껴집니다. 심지어 건잭이나 쿠마라도 말이죠...

 

두번째 이유로는 바로 풍신류의 부활 입니다... 4의 노멀진도 있지만 바로 데빌진 이라는 케릭터가 추가 되었죠..

 

이 데빌진의 경우 태그때의 진의 기술을 거의 모두 구사하면 몇가지 추가 되었습니다. 카즈야도 마찬가지죠 ^^

 

즉 태그때의 경험만 으로도 어느정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접근성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데빌진 카증야는 강케죠... ㅜㅜ)

 

세번째는 공콤의 부활입니다.. 즉 4에서 사라졌던 화려한 공콤들이 5에서 부활합니다. 비록 데미지는 태그때 만큼

 

엄청난것들은 많지 않지만 케릭마다 한방대미지를 줄수있는 콤보들이 즐비 하면서 특유의 손맛이 살아 났다는게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네번쨰는 바로 다양한 플랫폼과 온라인 서비스 라고 생각 됩니다.. 5는 최초 ps2로 발매 됩니다.. 여기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죠.. 그후 psp로 dr이 등장하게 되는 이떄는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됩니다.. 원인 바로

 

psp의 발매 초기 그닥 즐길만한 타이틀이 없었다는 점이 주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후 어느정도 힌트를

 

얻었는지 ps3 dr online 이 등장 합니다.. 그냥 다운로드 받으면 되고 매우 간편한 온라인 대전과 국내유저 와의

 

대결 이라면 거의 렉이 없는 게임을 즐길수가 있었으며 살짝 렉을 감수하면 본고장인 일본과의 대결도

 

할 수 있었죠..(사실 우리나라 사람이 젤 잘하더군요 ;;)

 

이러면서 은근슬쩍 dr은 꽤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이제 6가 발매하였고 오락실에 가면 한판에 300원 이라는 후덜덜한 가격으로도 줄을서서 6를 합니다..

 

전에 없던 바운드 시스템 (공중에서 상대를 바닥으로 내려치면 상대가 바닥에서 튕기면서 추가 콤보를 넣는)

 

이 생기면서 흥미로운 분위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픽도 멋지더 군요 ^^

 

아직 가정용 게임기로는 발매가 되지 않아 집에서는 여전히 dr만을 즐기고 있습니다.

 

고로 가끔 오락실에서 6를 하면 시원하게 털리죠 ^^

 

 

철권 시리즈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써보았습니다... 태그시절 한판한판 질때마다 피가 거꾸로 솟는듯한

 

느낌이 그리워 지는군요 ㅎㅎ

 

 

내일은 근처 오락실에서 철권한번 어떠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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