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차이나와 관련된건 상대 안하기로 결심했음 차이니즈 포함...

김성철 작성일 08.04.23 22: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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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사태와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정치적 태도를 경계선으로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맹목적인 인민재판이 인터넷 곳곳에서 벌어진다. ‘표적’을 공개수배해 신상정보를 까발기는 이른바 ‘인육검색’의 정신적 폭력도 기승을 부린다.

중국 최대 토론 사이트 ‘톈야’에 들어가면 민족주의와 애국심의 이름으로 특정인을 심판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외세의 간섭을 더는 참을 수 없다” “중국인들이 힘을 모아 저항해야 한다” 등의 주장을 담은 글들은 티베트 지도자 달라이 라마에게 저주에 가까운 비난을 퍼붓는다.

마녀사냥을 방불케 하는 누리꾼들의 공격은 모푸·바이두·구글·소후 등 중국 주요 인터넷 사이트의 ‘인육검색’을 통해 조직된다. 통상 ‘누구를 찾는다’라는 수배령으로 시작하는 이 검색엔진이 작동하면, 수백수천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표적의 이름과 직업, 학력 등을 들춰낸다. 그렇게 찾아낸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그대로 노출돼, 누리꾼들의 공개재판을 받게 된다. 사이버 공간에서 이뤄지는 추살령인 셈이다.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성화를 봉송하던 중국의 장애인 펜싱선수 진징을 공격한 티베트인이 대표적 사례다. 당시 현장을 카메라로 찍은 한 중국인 유학생의 제안으로 시작한 지구적 차원의 대대적 색출령에는 무려 6천만명이 접속했다. 댓글도 3만5천개나 붙었다. 쓰촨대 출신의 이 유학생은 현장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고 ‘흉수’를 찾자고 호소했다.

10일 한 누리꾼이 영국 런던에서 문제의 인물을 봤다는 제보를 올렸다. 그러나 그는 윗옷의 주머니 위치가 사진과 다르다는 다른 누리꾼의 분석이 나와 다행히 피해를 면했다. 11일 범인으로 지목된 미국 솔트레이크의 또다른 티베트인은 이름과 주소는 물론, 소유 자동차까지 인터넷에 올라 큰 곤경에 처했다. 협박편지 수천통이 그에게 쏟아졌다. 그는 “나는 미국을 떠난 적이 없다”고 해명하고 나서야 수배령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티베트에 관용을 베풀 것을 주장한 미국 듀크대의 중국인 유학생 왕첸위안에겐 ‘매국노’라는 낙인이 찍혔다. 인육검색으로 칭다오에 사는 부모의 이름과 전화번호, 직장까지 인터넷에 올라 가족들이 위협받고 있다. 누가 집에 오물이 던지는 일도 벌어졌다. 한때 칭다오의 수재로 칭송받던 그가 한순간에 천하의 공적으로 몰린 것이다. 왕첸위안은 “순식간에 세계 인구의 6분의 1이 내 개인정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서구를 향해 중국의 분노를 대변한 이들에겐 엄청난 환호와 찬사가 따라붙는다.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친중국 시위 현장에서 티베트 사태에 대한 외국 언론의 편파적인 태도를 유창한 프랑스어로 비판한 중국인 유학생 리환은 “프랑스어가 너무 훌륭해 마치 아나운서같았다”는 칭찬을 받았다. 티베트인 시위대의 공격으로부터 성화를 지켜낸 진징이 ‘중국 최고의 얼짱’으로 불리는 것과 비슷하다.

이런 폭력은 중국 인터넷의 미숙함과 역기능을 잘 보여준다. 언론의 자유가 제약된 중국에서 인터넷은 그나마 사람들이 생각을 드러낼 수 있는 ‘표현의 공간’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누리꾼들이 민족·애국주의 등에 매몰되면, 무차별 폭력이 난무하게 된다. 중국의 한 주간지는 “누군가 미운 사람이 있다면 그를 인육검색에 올려라. 거기가 그의 지옥이 될 것이다”라고 썼다.

-- 출처 네이버 --

 

요약하자면 중국의 엇나간 민족주의를 까발리는 기사임.

 

중국어 열풍이 왜 부는지 이해가 안감, 저런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싶을까...

 

게임리뷰는 아니지만 게이머들도 이런문제에 관심좀 갖고 넷플레이등 할때 다른나라사람들한테 비판의 한마디 가격좀 해주

 

셨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개념없는 중국인들 정신좀 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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