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통일 대륙을 꿈꾸며 해보신분들 // 후속작나온다네요 ㅋㅋ

NAGY 작성일 08.04.24 16: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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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 MO-RTS장르로 화려한 부활 누들누드와 아색기가로 유명한 양영순 작가 원화가로 참여 • 2008.04.23(수) 00:37 linkcopy.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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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패키지 게임으로 등장했던 <장보고전>, <임진록>, <삼국통일:대륙을 꿈꾸며>는 비교적 성공한 RTS(Real-Time Strategy)이다. 이중에서 <삼국통일:대륙을 꿈꾸며>는 게임알로에 의해 MO-RTS로 화려한 부활을 준비한다.

 

게임어바웃은 누들누드와 아색기가로 유명한 양영순 작가가 원화가로 참여, 이슈였던 삼국통일:대륙의 별(이하 삼국통일)의 개발사인 게임알로를 방문, 이화승 개발 PM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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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은 어떤 게임?

 

- 8년 전 등장했던 PC패키지 게임을 기초로 한 후속작으로 MO-RTS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패권을 다투던 3국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삼국통일이 목표다. 유저는 캐릭터를 생성한 후 국가를 선택하고, 국가를 위해 전쟁을 하게 된다.


양영순 작가가 참여했다.

 

- 예전 PC게임을 보여주며, 요즘 시대에 맞는 원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작가는 만화의 색이 강하다. 색감도 독특해서 게임에 100% 구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삼국통일에 어울린다. 워크래프트3의 영웅 캐릭터를 보면 개성있는 캐릭터가 많다. 그래서 삼국통일도 새로움을 보여주려고 양 작가를 섭외했다.  


게임알로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였다.

 

- 게임폰 G팡과 GXG가 성공할 줄 믿었다. 이스6 모바일을 런칭했지만, 기기 보급률이 현저하게 낮은 탓에 실패했다. 다른 여러 모바일 게임회사가 자금난에 시달리다 문을 닫았다. 대표님의 결단으로 모바일 게임 사업부를 정리하고 온라인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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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S는 생소한 장르는 아니다.


- 알고 있다. 카오스 이후 2종의 온라인 게임이 등장했다. 솔직히 두 게임이 모두 성공하기를 빌었다. 그래야만 삼국통일이 등장했을 때, 시장이 넓어지리라 생각했다. 사실 카오스의 벽을 뛰어넘기가 어렵다. 특히 MO-RTS는 카오스의 경험 여부에 따라 재미를 느끼는 정도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개발기간 2년을 보내며 고민도 많이 했다. 공개시기도 감을 잡기 어려웠다. 그저 카오스를 즐기던 유저 눈높이에 맞춰서는 삼국통일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 또 카오스를 염두에 두어서는 수익 모델도 발목을 잡는다. 무료로 즐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유저들에게 캐쉬 아이템 판매가 쉽지 않은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카오스를 모르더라도 쉽게 즐길 수 게임으로 컨셉을 잡고 개발을 시작했다. 공성전, 섬멸전, 물자확보전 등 최대한 개개 유저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는 대전 모드를 기획했다.  

 

각 모드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 공성전은 카오스와 비슷한 형태로, 각 국가의 본진을 파괴하는 국가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섬멸전은 온라인 FPS게임의 팀데쓰매치와 유사하다. 예를 들어 방장이 20점으로 설정했다면, 상대편 국가의 캐릭터를 한 명씩 죽일 때마다 1점을 획득한다. 그래서 목표 점수에 빨리 도달하는 국가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물자확보전은 1차 테스트 버전은 포함되지 않지만, 섬멸전처럼 특정 물자를 확보해서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영웅전, 길드전, 세력전, 글로벌 대전을 검토 중이다.


대전모드 이외에 게임모드도 있는가?

- RPG 모드가 있다. 8년 전 선보였던 PC패키지 게임처럼 미션전이라 생각하면 된다. 현재 구현된 것은 3개이지만, 계속 추가할 것이다.

 

처음 접하게 되는 RPG 모드는 가이드에 가깝지만, 판을 거듭할수록 어려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모드는 삼국통일을 즐겼던 유저들을 위한 것이다. 향수를 느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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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와 다른 점은?


- 캐릭터의 레벨 제한이 없다. 유저가 마음만 먹으면 무한 레벨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를 킬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몬스터를 사냥해서 레벨업을 할만큼의 여유가 없다.

 

또한, 사냥을 하면 캐릭터의 레벨은 오르지만, 기여도는 계속 0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대전 모드 종료 후에 승자와 패자가 승점을 획득하는데, 기여도가 0이면 팀이 승리하더라도 승점은 0이다.

 

삼국통일에서 승점은 오디(게임 내 조합석)와 복주머니를 구입하는 용도다. 이 두 아이템은 기본 슬롯 외에 주어지는 2개의 슬롯에 착용하고 사용한다.

 

게임 내 조합을 빨리하고 싶다면 오디를, 돈이나 물약 아이템을 먼저 받고 싶다면 복주머니를 선택하면 된다. 단, 공속, 공격력, 방어력, 체력 아이템은 복주머니에 없다.

 

캐릭터 수도 적은 편이다. 1차 테스트는 10개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2차 테스트도 캐릭터 3개만 추가한다. 삼국시대를 기초로 했기에 등장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1차 테스트가 5월이라 들었다.


- 5월 14일에 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조만간 테스터를 모집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삼국통일은 카오스처럼 집중해서 게임을 하겠지만, 어려운 게임은 아니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또 예전 PC게임을 즐겼던 유저들도 한 번쯤 해볼 수 있는 게임이다. 삼국통일을 기억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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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임어바웃 정동진기자<http://www.gameabout.com/interview/view.ga?id=25&news_id=14959>

 

이번엔 온라인게임인듯?

 

나름 재밋을거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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