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배틀넷이라는 게임서버를 사용한 컴퓨터 온라인 게임이다. 배틀넷은 컴퓨터 게임을 사람과 기계 간의 싸움에서 사람과 사람 간의 싸움으로 바꾼 것으로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화려한 그래픽과 음향효과, 다양한 동작 등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롤플레잉게임(Role Playing Game)이다. 롤플레잉게임이란 사용자가 어떤 역할(Role)을 수행(Play)하는 게임이라는 의미로, 사용자가 게임 속의 가상 인물들을 조종하며 진행하는 게임을 말한다.
게임 명칭 디아블로(Diablo)는 스페인어로 악마라는 뜻으로, 사용자가 악마와 싸우는 스토리가 골격을 이루고 있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전사, 마법사, 기사 등이다. 악마와의 싸움이라 이벤트도 없이 무차별적인 폭력이 계속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2000년 6월에 출시한 디아블로 2편에서는 1편의 단점을 보완하였다. 특히 3D그래픽으로 게임의 사실감을 높였고 동영상도 훨씬 길어졌으며 이벤트도 많아졌다. 캐릭터도 파수꾼 바바리안, 흑마법사 네크로맨서, 궁사 아마존, 성기사 팔라딘, 마법사 소서리스 등으로 세분화되었다. 출시 하루만에 10만 장, 11개월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하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2001년 1월에는 한글판이, 6월에는 확장팩이 각각 출시되었다.
디아블로1
1. 쟝르 : 액션 롤플레잉
2. 제작사 : Blizzard Entertainment(Blizzard North)
3. 시스템 사양 : Pentium 60, 16 Mega Ram, 2x CD-ROM, Mouse, 14400bps Modem,Windows 95 or Windows NT 4.0 (DirectX 3.0)
4. 특징 : 640x480 SVGA 그래픽과 3-quarters를 사용했으며 게임은 모두 3D로 진행된다. 화면의 줌인 줌아웃 기능이 있으며 그 밖의 플레이 방식은 RPG의 기준에 충실히 따랐다고 볼 수 있다. 디아블로의 무엇보다 큰 특징은 Dungeon Randomizer, AI, 실시간 전투, 멀티 플레이 기능일 것이다. 던젼 랜덤마이저는 게이머가 새 게임을 시작 할 때마다 임의적인 함수 조작에 의하여 던젼을 구성하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으며 따라서 이 게임에 있어서 정해진 지도나 아이템의 위치, 몬스터의 종류 등은 예측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난 이때 디아블로란 게임을 아예 몰랐다. 형이 이걸 했었는데 난 이때 삼국지에 빠져있었서; 별로 관심은 없었다 형은 엄청 재밌다고 밤새워가며 하던 기억이난다..이
디아블로2
디아블로2가 출시 임박했을 당시 난 그때 웨스트우드에서 만든 녹스가 내심 이기길 바랬다.
(커맨드앤퀀커 때문에;) 디아2가 나오기전까진 녹스멀티를 아주 재밌게 하고있었는데
결과는 웨스트우드의 참패로 녹스는 불운의 명작이 되어버렸다...
디아는 피씨방을 완전 점령해 버렸고 나도 결국은 56k모뎀으로 맨날 문이 번쩍 열리길
기다렸다. 그 당시 난 고등학생이엇는데 디아때문에 학교를 며칠 안나오는 놈도 있었고
나 역시 수업이 귀에 안들어왓다. 정말 말 그대로 악마같은 게임이었다.
그만큼 중독성은 최고였던 게임같다. 음악도 좋고 게임성,스토리 다 좋았다.
그리고 블리자드는 게임뿐 아니라 동영상도 정말 잘 만드는 회사란걸 느꼈다. 디아블로2나
와우 동영상을 보면 정말 연출력이 상당하다.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영화를 풀3d애니메이션
으로 만들면 대박날듯
한참 전성기일때 아이템복사때문에 좀 아쉬웠던 게임.
그리고 그 악마가 다시 돌아왔다...
아...대학 졸업하고 할꺼없으면 피씨방이나 차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