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컴퓨터를 처음 접했던 시절... 중학생이었는데 그때 처음 산 컴퓨터사양을 아직도 기억한다...
586 펜티엄 메모리 16램에 하드 850메가면 고급사양이었을 시절이다. 그때 접해본 게임중에 베스트를 뽑자면
삼국지 영걸전, 퍼스트퀸4, 그리고..버그즈!
당시 영걸전과 퍼스트퀸은 머 유명했지만 이 게임은 해본사람이 있을라나? 제목 그대로 벌래들의 전쟁인데
그 당시 생소했던 전략 시뮬레이션이라 그리고 영문판이라.; 처음엔 좀 해맸지만 조금 알고나니 정말 참신하고
재미가 굉장했다
스테이지 형식인데 나오는 곤충은 판이 넘어갈수록 개미부터 시작해서 점점 다양해진다 또 각 곤충마다 공격력 방어력
스피드가 다 다르고 특수능력같은것도 있다!!(예를들어 개미는 폭탄 같은걸 던질수있고 풍뎅이나 모기는 날수있음)
전쟁의 목적은 먹이싸움인데 플레이 방식이 유닛마다 명령을 미리 정해놓고 재생을 누르면 명령대로 움직인다 명령을 바꾸
고 싶으면 정지하고 명령을 다시 주면 된다 턴제가 아닌 실시간임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상당하다 머리를 꽤 써야하는 게임
요즘엔 이런 참신한 게임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