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본인은 온라인으로 처음 몬헌을 접해 보았습니다..
몬헌을 하면서.. 조작문제나.. 시점문제는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적응을 하긴 했습니다만...
29랭을 찍은현재... 몬헌에 대해서 평가를 내리자면...
온라인 액션게임이다... 모다 해도....
콘솔의 한계가 보이는 게임이라는 겁니다...
거창한 컨트롤 / 강력한 몬스터 / 오로지 자신의 능력으로만 아이템 제작...
여러가지 장점을 들고 나서지만... 글쎄요...
솔직히 거창한 컨트롤... 결국에는 플레이어 vs 컴퓨터라는 한계를 여실히 보여 줍니다..
특정 몬스터의 패턴을 파악하는 순간.... 그리고 그 패턴에 적응하는 순간...
몬스터의 이동경로.. 예비동작...
그리고 상대 몬스터에서 몇타 콤보가 가장 유효한지....
이건 솔직히 리얼헌팅이라기 보다.....
그냥 스타에서 싱글 컴퓨터 상대로 가지고 노는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던 겁니다....
실제로 방어구는 다 벗고 무기만 든채로 클리어도 가능하더군요.....
처음 몬헌을 접했을때는 솔직히...몬스터 패턴도 모르고.... 조작도 서툴러서....
리얼헌팅에 좀 동감 했습니다만..... 어느정도 손에 잡히고... 패턴도 눈에 꾀고 나니....
역시나 플레이어 vs 컴퓨터의 게임에서.... 컴퓨터의 반복적인 패턴의 한계는 벗어날수가 없더군요....
어느정도 몬스터들에게 적응하고 나니... 더이상 몬스터를 공략하기 위해 머릴를 쓸필요가 없어지더군요....
정말 갈수록 단조로워 집니다....
몇번 클리어 하고 나면... 재미가 떨어진다는 콘솔의 단점을 그대로 가져온거죠....
플레이어 vs 플레이어 같은... 수많은 패턴... 상대를 이기기 위해 머리를 또 쓰고 또 쓸 필요도 없으며....
허를 찌르는 공략...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채칩위치의 고정... 채집되는 재료템의 고정.. 이것 또한... 그 좁은맵에서 위치 고정...재료템고정이라뇨...
솔직히... 단조롭고 지루하다는 평을 내릴수 밖에 없더군요....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온라인 게임으로썬 헬게이트보다 한계가 보였습니다...
지금 몬헌을 평가 하라고 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군요...
반쪽짜리 헬게나... 반쪽짜리 썬 온라인이라고요...
그리고 몬스터를 격다보니.... 몬스터의 우려먹기 랄까요....
29랭까지 오면서... 아 이거... 전에 잡던 몬스터랑 비슷한데...?
색깔만 이름만 외형만 바꾼거 아냐...?
그게 아니면 A라는 몬스터와 B라는 몬스터의 복합형이라 까다롭네....라는 생각이 계속 들면 좋겠지만...
결국엔 A와 B라는 몬스터의 패턴을 따로라도 미리 겪어 보았기에... 처음만 좀 헤멜뿐이라는 겁니다....
결국엔 패턴이 문제입니다... 다양한 패턴을 지니지 못하기에... 오히려 더.... 공략이 쉽고....
딱 한마리의 몬스터를 집중 공략하면 되기에... 공략이 쉽습니다....
와우인던 돌때처럼... 인던 전체 공략을 외울 필요가 없기때문에.. 더 단순하게 느꼈는지도 모릅니다...
만일 제가 몬헌을 콘솔로 평가 했다면.. 큰 점수를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보기엔... 아무리 봐도...콘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느꼇기에... 낮은 점수를 줄수밖에 없더군요...
몬헌 온라인... 콘솔을 온라인으로 옮겼다는 시도에는 큰 점수를 주고 싶지만....
콘솔 그 자체와 별 다를것이 없다는것과... 온라인의 커뮤니티성을 전혀 모른다는 점에선... 낮은 점수를 주고 싶더군요...
그리고 최악으로 본점은.... 기존 유저에게는 별 의미 없는 말이지만....
신규유저를 위한 배려는... 제가 해본 게임중에 최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