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서 한 5시간 정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이 게임 재미있다고 한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고 싶더군요.

게임은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단지 무섭습니다.

호러게임과 영화를 좋아해서 왠만큼 놀라지도 않는데

5시간 게임하는 동안 긴장이 않풀려서 스트레스가 쌓이더군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이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지금 까지 봐온 영화나 게임을 다 합쳐서 놀란것 만큼 놀란것 같습니다.

게임 하는동안 친구와  두번 정도 휴식을 했습니다. 게임하는 내내 짜증나고 답답한 느낌이 계속 조여오더군요.

뛰어다니면서 람보처럼 게임을 하던 사람들은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뛰기버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뛸 자신이 안생기고, 분명히 뻔한데도 불구하고 깜짝 놀라고.

내용을 좀 보면서 게임을 할려고 했도 자세한 내용을 편하게 읽으면서 게임을 할 수없게 하던군요.

그냥 주인공과 NPC에 대화내용만 들으면서 아는 내용이지, 우주선에 떨어져있는 레코드나 서류는 편하게 읽을

수가 없더군요.  편하게 읽다가 순간 주인공이 두쪽이 나는정도....

만약 42" HD TV와 돌비 디지탈 시스템이 있으면 꼭 불 켜놓고 소리는 아주 작게 하고 게임을 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