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2. 플레이 후기입니다.
본 소감문은 심각한 스포가 있으니
지금이라도 플레이 안하신 분들은 안보시는게 정신건강에 매우 좋을듯 합니다.
먼저 플레이하면서 느낀점은 "재밌다" 입니다.
스토리가 짧은건 둘째치고 나도 모르게 계속 플레이하게 되네요.
다른분 리뷰 리플보니까 타격감이 K-2 쏘는것 같다 하시며 별로라는 분도 봤는데요.
(이해가 안갑니다만 K-2같다면 좀 리얼한거 아닌가요?)
이 문제는 취향 문제로 두는게 좋을듯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타격감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적들 A.I. 상당하더군요.
엄폐물을 찾아서 숨지않나 돌아와서 공격도 하고.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공포게임은 첫시리즈 이후엔 공포감이 마비 되버리는 어쩔수 없는 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알마가 등장해도 반갑더군요..(오아시스 같은 존재)
자 플레이후기는 여기까지 하고... 밑에서부턴 정말 엔딩보신분만....봐주세요
중요한 엔딩
마지막 미션 플레이 스샷입니다.
여기선 불릿타임을 안쓰면 클리어하기 힘들죠.
KEEGAN 이 녀석은 불릿타임을 써도 빠르게 움직이더군요--;
결국엔 이렇게 잡아서 총알을 머리에 살며시 넣어줍니다...
중간 중간 이장면이 나와서 뭔가 했더니만 엔딩 한번 보고나니까 성행위였더군요--...(아닌가?)
아무튼 다시 기계를 재작동시키고 나니 알마가 등장
갑자기 배가 부른 알마....처음엔 어이가 없더군요 뭐지?;;;
자기 배에 주인공 손을 가져다 대는 알마
보고 나서 좀 생각해보니. 알마가 임신한거였더군요-0-....
그리고 끝
스텝롤이 올라오고 기다렸지만 아무것도 없더군요=_=;;
멋대로 생각해보면 처음에 어떤 여자가 주인공 팀원 몇몇이 알마와 공명이 가능한것을
알고 그것을 이용해 무엇을 하려하는데 거기서 주인공이 알마에게 선택된것 같습니다.
왜 주인공이 선택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이후의 스토리 라인이 참 궁금해지네요.
저는 모노리스가 이런 대박게임을 한두번 울궈먹을 생각은 하지 않다는것을 알고 있기에
별 기대안했습니다만
제발 스토리가 진부해지는 방향으로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형편없는 소감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억나는대로 적은거라...
좀 두서없이 적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