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26살이 됀 대학생입니다. 컴퓨학원에서 처음 286컴퓨터를 통해 비행기 게임을 해보고서 부터 신세계에 들어섰지요
크크 또한 국민학교(저 어렸을때는 아직 국민학교 쿨럭;;) 3학년 시절 부모님께서 사주신 컴퓨터로
본격적인 게임세계에 입문하게 됍니다 ^^
일단 소감글은
1. 콘솔
2. pc 패키지 게임
3. 온라인게임
으로 베스트 3을 정해 보려고 합니다.
1. 콘솔게임 [ 몬스터 헌터 시리즈 ]
처음으로 제 짧은 17년이란 게임인생에서 잠시나마 콘솔게임을 ps2를 통해 접해 보았는데요. 많이 고민했습니다. 콘솔게임
을 접할당시 ico란 게임과 그후 에 접한 몬스터헌터 둘중에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몰랐거든요 ^^
하지만 그중 단연코 최고라고 생각 하는 게임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 였습니다. 거대한 용을 상대적으로 약한 유저가 그 용들
을 수렵해서 모은 표피 뿔등으로 만든 방어구 무기를 들고 수렵한다~ 상상만해도 너무 짜릿했거든요 ^^
<몬스터 헌터 용들의 크기 비교> -> ^^ 위쪽에 란고스타가 메라루를 데려가고 있는데 센과치히로에서 그 뚱뚱한 꼬마아이
와 그 꼬마 운반하는 까마귀를 보는 거 같군요
제작년 여름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몬헌dos가 도착하자마자 저는 잠을 잘수가 없더라고요 도스팡고, 도스란포스, 얀쿡, 게네
포스 순차적으로 수렵해가는 용들이 점점쌔져서 그것을 물리치는 재미도 있었지만 무언가 쥬라기 시대에 여행을 온거 같은
기분이.......
<초반 진입의 장벽 귀여운 쿡선생>
도스란포스를 거의 하루만에 잡고 그후 도스팡고 이틀 만에 얀쿡은 5일만에 잡고 나서부터는 점점 손가락에서 얕은 오오라가
뿜어져 나오더군요 크크
그후 현재는 psp 몬스터헌터 2ndg 를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오토모 아이루가 키워보고 싶어서요.
<psp를 지르게 한 장본인 오토모 아이루>
다른 몬헌 유저분들의 비해선 짧은 몬헌 경력이지만 아직도 간간히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쉔가오렌이라고 하는
요새게를 잡고 있는데 12번째 실패중이네요 언젠가 강력한 손가락 오오라가 저를 도와주겠지요
<벌써 열두번째 실패닷 요새게 형님 제발 굽신굽신>
2.다음은 pc 패키지 게임이요 ^^ <커맨드 & 퀀커>
pc 게임은 국민학교 3학년 부터 즐겼기 때문에 해본게임 수로는 중수 정도는 됀다고 생각했는데 강한 포스를 지니신 분들이
많더군요 ^^
pc 패키지 게임에서는 정말 많은 게임들이 해보았기 때문에 그중 하나를 꼽는다는 것은 머리에 고문을 가하는 것이 었지만
하나만 정해 보자면 커맨드 & 컨쿼 를 조심스럽게 정해봅니다 ^^
당시 15,000원 짜리 게임책 부록으로 준 데모 커맨드 & 퀀커를 해보고 바로 질러버렸지요 ㅋㅋ 덕분에 몇달치 용돈이 다 날라
가 버렸지만요
<당시에는 엄청난 그래픽이었음 ^^>
독특한 것은 타이베리움이란 초록색 자원을 다 캔후 한동안 안캐면 다시 잡초 같이 자라나더군요. 오 왠지 무서워 후덜덜
또 전 독특하게 미션 클리어 할때 탱크는 거의 안뽑고 수류탄 보병만 한 20마리 뽑아서 적진을 가다가 덜떨어진 한 올빼미의
수류탄 공격에 모든 아군 올빼미들이 불에 탈땐 응헝엉헝엉헝
또한 오르카 헬리콥터를 한 10때 뽑아서 적진으로 보낼 때 그 장면은 군대는 정말 좋은데구나 하고 한 어린이에게 잘못됀 인
식을 심어주게 했군요;;;
<오르카 헬리콥터 개인적으로는 c&c 에서 제일 좋아한 유닛>
또한 미션 클리어 후 나오는 동영상 보는 재미도 상당히 쏠쏠했습니다. ^^
3. 마지막으로 온라인게임 <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 - 이하 다옥>
온라인게임에서 하나를 선정하기는 정말 쉬웠습니다.. 저는 골수 다옥빠이기 때문이지요 클클클
이 게임은 고등학교 시절에 우연히 피씨방에 깔려있던 성배 모양의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면서 부터 였군요^^
이게임을 통해서 정말 좋은 분들도 만나고 일요일 아침 새소리에 잠에서 깬거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 게임이었어요. 특히
전장을 돌때 나오는 기타음악이 정말 좋았거든요(맨위에 링크걸어논 기타음악임^^)
<아 군대 다시가도 돼니까 이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ㅜ.ㅜ>
정말 위 스샷처럼 군대 다시가도 돼니까 위 스샷 시절로 돌아가서 플레이 하고 싶을정도로 그립네요..
다옥 같은 경운 한국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솔로잉이 어려운 시스템이긴 하지만 그만큼 파티 플레이 자체가 재미있는 게임이
죠.
<한국섭 마지막날의 스샷장면 ㅜ.ㅜ>
처음 시작한 알비온에서 7렙에 시작한 동다리에서의 머드링 파티 사냥은 한참 공부할 시기임에도 저를 다옥을 하게 만들
었지요.. 캐간지를 뽐내는 하이랜더 팔라딘이었는데 정말 파티사냥의 정수를 접하는 것 같았어요.
체계화됀 사냥방식으로 1. 풀러가 풀링해온다. 2. 탱커가 어그로를 풀러에게서 뺏어오고 어그로를 절대 뺏기지 않는다.
3. 밀리들이 몹을 후두려 패기 시작한다. 4. 캐스터들은 피 90프로 부터 적절히 몹의 살을 지져준다 흐흐흐흐 5. 단 힐러는
탱커가 죽지 않게 힐을 주고 매저는 처음 풀러가 풀링 해올때 같이오는 그룹 몹을 매즈를 건다.
이 방식을 몸에 배게 해주었는데 단지 스킬만 계속 클릭클릭이 아닌 8명의 파티원들이 호흡을 같이하며 경험치(버블)을 채우
는 재미가 있었던 게임이지요.
<순박한 트롤 청년의 첫걸음>
물론 다옥은 몹 사냥도 재미있었지만 그것이 다가 아닌 게임이었습니다. rvr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직접 24시간 벌어지는 국
가간 전쟁을 통해 같은 국가의 유저들은 서로 피붙이 같이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지요~
각 국가의 성물을 지키기 위한 목적과 자신 국가의 영토를 넓히기 위한 rvr은 많은 사람들은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기에 충
분 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외산 온라인게임을 많이 접해보지 못하고 진입장벽이 좀 있었던 한국 유저들에게 큰 어필을 못했다는 것이
참 아쉽게 느껴지는 게임입니다.
<알비온, 하이버니아, 미드가드 중 미드가드로서 rvr 참전중>
<1초 후는 차디찬 바닥으로 ㅜ.ㅜ>
<무서운 인간 녀석들 ㅜ.ㅜ>
<누군가가 메즈를;;>
<오리지날 시절 전장의 이메인 마챠>
제 인생의 베스트 3 게임을 뽑아 보았는데요. 많이 아쉬운 점은 지금에 와서도 즐길수 있는 패키지 게임과는 달리 온라인 게
임은 같이 플레이 하던 유저분들을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것이 큰 아쉬움으로 와 닿게 하고 그 애틋한 그리움이 많은 유저분들
이 온라인 게임을 하게끔 하지 않는가 생각하게 됍니다. 물론 게임을 하다가 상대 유저 덕분에 화도 나실 수도 있지만 서로 양
보하고 같이 즐겁게 게임한다면 서로 나중에는 좋은 추억이 돼지 않을까요~
<HOA 외국길드 유저가 만든 동영상>
PS. 혹여 위에 동영상 맨처음에 인트로로 쓰인 음악제목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려요^^
0 ~ 2분 5초까지 음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