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내인생 최고의 게임 캐릭터 BEST 3!! 창2

빨레엔피죤 작성일 09.07.07 19: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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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창세기전2를 워낙에 좋아해서

 

창세기전2에 나오는 캐릭터들 중에서 최고의 캐릭터를 뽑아봤습니다.

 

 

 

창세기전2는 국내 최초 시뮬레이션 RPG로 (SRPG) 1997년쯤 발표되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게임입니다.

 

그 당시 정말 RPG로서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죠

 

각 직업마다 일정한 턴시간을 가지고 있었고

 

TP의 양만큼 이동이나 공격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유명 만화가 김진씨가 일러스트를 맡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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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메뉴얼 , 메뉴얼 안에 마법표라던가 필살기 설명 등이 포함되어 있었답니다^^ 집에 정품도 있죠 ㅎㅎ>

 

 

 

일반적인 육상전뿐 아니라

 

대규모지상전 , 공중전 .. 그리고 게임내 제일 짜증나는 해전까지

 

다양한 전투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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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2의 지상전, 대규모지상전, 해상전, 공중전>

 

 

 

창세기전2에서는 창세기전 전 시리즈를 통틀어

 

정말 많은 캐릭터들과 영웅들이 나오는데요.

 

이올린 , 크로우 , 라시드, 죠엘, 레이몬드, 낭천, 백옥당, 슈리, MP가 0인 암흑마법사 키키, 일지매 , 가파니 철산고,

 

버그캐릭 사키스키, 서풍의광시곡 주인공 체사레보르자인 로벨, 랜담, 아르시아, 사라, 로카르노 ,기쉬네 알시온,

 

번스타인, 카심, 꼬마커티 카슈타르 , 아가시 ,이루스,  앞으로 뫼비우스띠를 완성시켜 줄 베라딘 등등!!

 

 

다들 카리스마 넘치고 하나하나 애착이 가는 캐릭터들이 나오죠.

 

이후에 나오는 창세기전 시리즈들의 아버지 어머니뻘이 되는 캐릭들이 대다수 나오게 됩니다.

 

 

 

이런 멋진 캐릭들 가운데서도 제가 뽑은 베스트3 달려 갑니다~

 

3번째 순위에 오른 그 캐릭터 !!

 

바로 죠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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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2의 죠엘, 템페스트의 죠엘, 창세기전3 에서의 죠엘>

 

창세기전2에서는 고유 일러스트도 없죠.

 

일러스트는 일반 병사들과 동일 하지만 이후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하게 됩니다.

 

사실 죠엘은 초반부터 꾸준히 등장하긴 한데 공격력이나 TP가 부족해서 키우긴 힘듭니다;;

 

나중에 시리즈를 거듭하면서부터 꾸준히 실력을 쌓아서 남작과 장군의 지위까지 올라가게 되죠

 

창세기전3에 출연할때만 해도 89살의 고령입니다 ㅋㅋ

 

창세기전 역사와 함께하는 죠엘이 베스트 3위입니다.

 

 

제가 뽑은 창세기전 캐릭터 베스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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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2 의 주인공 칼스타이너>

 

GS입니다. 칼 스타이너이자 흑태자이고 칭호는 검황,

 

정말 말이 필요 없는 창세기전 전시리즈를 통틀어 최강을 자랑하는 캐릭입니다.

 

초반엔 좀 약한데 각성후엔 괴물이죠.

 

자신의 팔을 변형시켜 만든 마검 아수라의 본주이자

 

아수라파천무라는 무지막지한 필살기의 주인공입니다.

 

마지막 전투에선 혼자서 12주신중 8명 주신을 때려잡고

 

파괴신 75명까지 박살내죠.

 

일단 강함은 이루 말할 수 없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감동 엔딩까지..

 

당연히 BEST 3위 안에는 드는 캐릭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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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용으로 나오면서 새로 나온 흑태자의 일러스트>

 

 

 

 

어릴적엔 흑태자가 당연 1위였는데 .. 2위로 밀려난 이유는..

 

 

바로바로 BEST1 검마 칼스 때문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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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는 검마 이고 멸살지옥검의 주인이고 천지파열무의 창시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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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의 천지파열무>

 

 

흑태자의 제자이자 심복이었는데

 

흑태자 실종후 베라딘에게 충성하게 되죠

 

베라딘 휘하에서 충성을 다바쳐 일하면서 흑태자를 배신한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 흑태자를 돕기위해서 베라딘에게 충성을 다받치는 척만 하게 됩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천공의아성 엔진실로 잠입해 엔진을 파괴하고

 

천공의 아성의 보호막을 해제시켜 아군이 오딧세이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주신중 단일 전투력이 가장 강하다는 전쟁신 샤크바리를 단신으로 무찌르고 명언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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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창조주? 그게 다 무슨 소용이지?

내 위에는 오직 흑태자 전하만이 계실 뿐이다

진정한 용기에 대해서 아는가?

강자가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약자들을 상대하는 것이 용기는 아니다.

세상의 눈이 무서워 자신을 숨기는 것도 용기는 아니다.

자신이 패할 것을 알면서도 .....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을 각오하고서라도 ......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걷는 것이 진정한 남자이다.

 내 생을 다하는 그 날까지 한점의 부끄럼 없기를.....

 -검마(劍魔) 칼스-

 

 

강하기로 따졌을 때 흑태자 다음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칼스의 검술은 나중에 제자 카슈타르에게 이어지고 카슈타르의 제자인 로베르토 데 메디치( 서풍의광시곡)

 

로베르토 데 메디치의 아들인 알바티니 데 메디치(파트2의 데미안) 에게로 이어지게 됩니다.

 

 

게임중에서 몇번 움직이지도 못하지만 정말 창세기전 전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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