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의 제작사는 *플라워라는 곳이었다. 오버로드 와 파라월드를 만든 제작사 이기도 하다.
하지만 1404에서는 어찌된건지 유비소프트 의 로고가 먼저뜬다 이게 유통사인지 제작사인지 는 뭐 관심없으니 패스하고
2d그래픽 이었던 anno1503( 무려 한글 정발... ) 때 부터 생각했지만 이 게임의 그래픽 수준은 상당하다 아기자기 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래픽을 보여준다 과거 세틀러 시리즈 처럼 말이다 1701로 오면서 3d로 변모했고 그때도 상당한 수준의 그래픽
을 보여주었다.
다만 한가지 불안한 점은 최적화의 문제였다 1701경우 내 컴퓨터 사양이 버텨주었기에 높은수준의 옵션에서 즐길수 있었지만
이런게임의 특성상 오브젝트가 늘어나고 도시가 발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느려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1404가 나왔을때
가장 큰 걱정은 이 게임이 어느정도의 사양을 요구할 것인가 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고사양 물론 내컴이 현제의 하이엔드급에 비교하면 계산기수준의 스펙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게임을 돌리는데는 어느정도의 타협이 필요했다. 이건 아마 최적화 문제이겠지만 이게임 최하옵과 하이옵의 프레임 차이
가 없다.... 한마디로 그냥 하이옵을 돌리면 되는것이다...대략 17프레임이 나온다.
뭐 느리다 무겁고 찐득찐득하지만 그래도 할만하다 이정도는 참아줄만한 레벨이다. 도시가 발전되고 해도 프레임다운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것도 이번작품의 특징일까... 다만 정착민들이 사는집이나 외교창을 클릭시 막대한 랙이 발생하는건
이해가 안간다.. 대략 최적화 실패한 게임들의 공통적 특징 이라고 할까.. 패치가 필요할거 같다
-하이옵의 퀄리티 심즈3 보단 가벼우니 괜찮아... 참고로 최하옵과는 그래픽차이가 심하기때문에 왠만하면 하이옵으로..-
본격적으로 이게임이 뭐하는 게임인가 하면 건설시물이션이다. 예전 시저나,파라오,제우스,mk 같은 류의 도시건설 게임
이다. 하지만 이 게임이 다른점은 그 무대가 바다라는 것이다 이전처럼 한대륙에서 모든필요한것을 찿아서 거대한 도시를
완성하는게 아니라는것
이 게임이 핵심은 배를 이용한 무역이다 플레이어는 수많은 섬들이 군도처럼 퍼진 바다에 식민지 혹은 정착민을 이끌고
온 이방인이다 그리고 자신의 도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들이 원하는 것들을 해주어야 하는 임무가 있다
하지만 정착한 섬의 자원과 물품은 한정적이다 대게 인생이란게 그런거 아닌가 담배가 피고싶지만 담배잎도 담배제배에
적합한 장소도 없다면 잇는곳으로 가서 거기서 생산해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정착민들이 사는곳으로 실어 와서
시장에 공급해야 하는것이다.
그렇다 대항해시대 + 시져 이것이 이게임의 핵심인 것이다. 물론 전작인 1701은 대항해시대 와 식민지 시대 의 얘기라서
자원이 있는섬에 가서 식민지를 만들면 장땡이지만 이번작은 그렇지 않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중동세력의 건물과 정착민
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얻기위해 플레이어는 중동세력에 가서 사막지형에서 필요한 자원들을 생산할수있는 기술과 인력을 제공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
-바다에서본 항구의 모습 이번작은 부두확장 부분 도구가 추가되어서 전작보다 좀더 그럴싸한 항구조직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