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랩까지는 참 열심히 키웠습니다.
pvp도 하면서 사냥도 하면서
보스깨는 재미 스킬 쓰고 콤보 만드는 재미가 쏠쏠했으니깐요
근데 접었습니다.
던파를 접은 이유와도 비슷한데요
난이도에 따라서 맵이 달라지지고 보스의 공격 패턴도 달라져서 지루한 감을
초반에는 반감시킬 수 있지만
사냥 -> 아이템 맞추기, 스킬 배우기 -> 제작 -> 사냥
이것들의 무한 반복입니다. 퀘스트는 항상 이거 잡아와라 이거 모아와라 이런 단순 퀘스트 뿐이고
스토리도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충분히 재미는 있었지만 좀 하고나니깐 지루하네요
저는 정통 rpg.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구경도하고, 이런저런 몹도 잡아보고
제작도 하고, 싸움도 하고 .. 이런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이녀석은 다르더군요.
초반에는 정말로 재미있었지만
금새 지쳤습니다.
레벨이 올라도 좀더 센 사냥터에 갈 뿐이지 달라진게 없네요
아이온이나 와우같은 스스템에 c9같은 액션과 컨트롤을 넣은 게임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