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온라인이 생각나네요.
SUN 온라인 출시 당시엔 상당히(그래픽만을 중시하던 3d rpg세대의) 획기적이였죠.
일반 필드가 존재 함과 동시에 디아블로(보다 월등한 팀플레이 위주)의 방에 들어가는 파티 시스템
전투 시스템, (아마 글들을 읽어보니 c9의 시스템이 * 온라인에서 착안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초반엔 큰 인기를 끌다가 유료화와 캐쉬템의 동시 선언으로 몰락한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당시 한국에서는 큰 인기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묻힌 게임이 되었지만 해외에선 큰 인기를 끌었다고 들었습니다. ㅋ
사실 단기간에 하기에 *온라인 만큼 재밌는 게임도 오랜만이였는데 말이죠.
제가 팀플레이를 좋아합니다. 사실 일반 비디오게임과 온라인게임이 다른점이 다른 사람들과 즐긴다는 점이죠.
게임에서도 사교라는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리니지도 그런면에서 옛날에는 파티 사냥
,혈맹 시스템이 상당히 재밌었는데 최근에 20만원치 현질 하고 해봤는데 친목혈맹 같은 혈원이
몹 스틸했다고 pk하고(몹스틸도 아니였는데 말이죠 ㅋㅋ)
라인 케릭들은 일부로 꼬장부려서 선방 치게 만들고 보복하질 않나....
심하게 말하면 잉여인간 집합소 혹은 피해의식에 썩은 정신장애자들을 모아둔 것 같더군요.
아 말이 샜는데 어쨋든 그런면에서 * 온라인은 전투,퀘스트에서 모두의 단합이 엄청나게 중요하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최근엔 left4dead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는데 (다운 받을 데가 없더군요 ㅋ)
이 게임 역시 빠르게 진행되면서도 팀플이 중요하다는 점이 상당히 재밌더라구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잡담이였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