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 정말 조금 하다가 맘에 안드는 인터페이스와 팅김 버그 현상때문에 접은 사람입니다.

c9 하면서 제일 불편했던건.. 키설정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컨트롤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숫자키로만 스킬이 나가는게 젤 짜증났던거 같네요

와우 아이온등을 해봐서 그랬는지;; 이 숫자키 스킬은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7번부터는 힘들더라고요;;

스킬은 엄청 많은데;; 다 쓰기는 힘들고;;

뭐 암튼 그거야 사람 취향이니깐요

그 뒤로 가끔 팬사이트나 공홈은 가끔 디다 봅니다

혹시라도 엄청나게 재밌게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에..

그런데... 역시나 같네요

밸런스 문제는 심각함을 넘어서서 말도 안되는 문제로 도래하고..

최초 저도 뭔가 염려하였던 사냥방식이 근거리 케릭은 죽어나가게 만들고 원거리들만의 리그가 되었고..

(애초에 스킬들 쫙 보니 원거리들은 죄다 광역 혹은 범위 스킬이더군여 특히나 활을 쓰는 레인져 같은경우

스킬 대미지가 낮아서 그리 효용을 보기 힘들었던 것이... 요즘엔 엄청난 상향덕분에 괴물이 되었다는 말들이

많더군요)

그외에도 가죽이던가.. 저도 마침 가죽장인이어서 두루마기 파는거 했었는데..

하면서도 이거 백섭 되겠구나 했지만... 아니더군요.. 그냥 가더군요..

뭐 덕분에 창고에 몇백만정도 비축해놓고;; 차후에 정말 게임이 엄청나게 재밌어지만 할수 있게

기반은 마련해놨지만;;(긍데 과연 할런지;;)

하지만 역시나 고질적인 한국게임의 문제인.. 바로..

유저와 운영진의 의사소통이 문제가 되는듯...

운영진은 실제로 게임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수 없지만 현재 보면.... 전혀 유저와 의사소통은 배제한체..

상용화에 바쁜듯 보이네요

여기 보니 역시나c9에  관한 글이 많은데...

베타니깐?

그러니깐 오베 잔아요

테스터 기간이니깐 차차 나아지겠죠

이렇게 낙관적인 사람들 많으시네요

하나만 말씀드리면.. 과거에 과연 오베때 말이 많고..

밸런스에 심각하게 문제가 많으며 컨텐츠도 거의 다 소비 된 게임이..

성공한 케이스가 있었나 합니다.

과거 망한게임들(*, 라그나로크2등등)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어보여서 안타깝긴하네요

참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는데.. 잘 만든게임을 망쳐가는거 같아 보입니다.

그동안 성공한 게임들을 보면

아이온 이나 와우나 오베때부터 이미 호평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비록 잘 안마즌 밸런스지만

최대한 유저에게 귀를 기울이며 직접 테스터를 하고또한 오베땐 이미 버그나 서버팅현상은

거의 다 잡아내고 상용화 했던거로 기억합니다.

제가 보기엔.. c9 컨텐츠 수준이나.. 현재 서버상태나 게임개발상태나 밸런스등을 보면

클베해야할 수준의 게임 같아보입니다.

뭐 정말로 그동안의 과거의 수많은 망한게임들과는 달린 오픈베타때 욕은 바가지로 먹었지만..

상용화 되고 정말 최고의 인기를 구가 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비슷한 게임들이 줄줄히 대기타고 있는 지금... 그럴 가능성이 점점 줄어보인다는..

킹덤언더파이어나 마영전 테라 등등... c9과 비슷해 보이던데 시스템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