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게임이니 겜설명은 치우고ㅋㅋ 제가 처음으로 접한 온라인게임이 바람의나라였습니다.
초딩이었던 그당시 천리안 대화방에 감탄하며 온라인의개념을 배워가던 저에게 많은 유저와 함께 대화만이 아닌 게임을 한다는것은 상당한 충격이었죠. 2인용콘솔만이 멀티게임인줄 알았던 당시에는 매우 획기적이었습니다.
한창 빠져서 지존까지 키우고 나서 허탈감을 느끼고 접을때까지 많은 돈을 이게임에 날렸었죠(전화비20만원포함->사실이건 천리안으로 비키니사진 보면서 나간돈도 있음ㅋㅋ) 암튼 각설하고 중딩올라가면서 접었던게임을 말년휴가나와서 다시시작했군요ㅋㅋ 네 만나줄 친구가 없어서 하게되었습니다ㅠ
요즘같은 시대에 바람같은 그래픽과 게임성은 물론 많이 떨어집니다 벗! 그것이 가장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어설프게 3D그래픽을 시도했다가 된통까이고 돌려놨던 적도 있죠. 클래식RPG라는 명칭이 딱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부분무료화되어서 캐쉬템도 있고 초딩인지중딩인지도 많아서 짜증도 나지만(성인분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시간날때 하기는 좋은게임입니다. 저는 초딩때 못이룬 꿈을 지금와서 이루고있다고 생각합니다ㅋㅋ 그때는 맨날 바람만하면좋겠다고생각햇었는데 지금은 누가좀 말려주면 좋겠습니다ㅋ 그때 선망하던 아이템도 가지고 있고요
필살검무를 처음쓸때 느꼈던 두근거림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면 지금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