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II 종족별 소감

Gloria 작성일 10.04.11 2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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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패치가 있었다. 일단 만족한다. 실력은 별로라서 브론즈 리그 10~20위권에서 놀고있다.

 

1. 테란

 

가장 어려운 종족이다. 유닛 하나하나의 가격이 싼것도 아닌데 체력은 적고 약하다.

컨트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사신'이라 하는 초반에 나오는 언덕지형무시 보병유닛의 경우 잘만 쓰면 게임의 승패를 좌지우지한다.

 

근데 배틀크루저가 너무 구려졌다. 최종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이동속도가 너무 느리고 사정거리가 짧아서, 스타1으로 말하자면 레이쓰격인 바이킹한테 개발린다. 배틀 사정거리가 짧아서 멀리서 쏘고 튀고 쏘고 튀고 하면 대책없음.

 

 

2. 저그

 

바퀴 라는 지상유닛있다. 초반에 뽑을 수 있는데, 그야말로 씹사기다.

다른건 모르겠고 히드라가 많이 쎄졌다. 정말 쎄다. 극상성 유닛만 안만나면 왠만하면 다 갈아엎는다.

그리고 후반유닛인데, 스타1의 가디언격인 '무리군주'라는 유닛이 있다. 막 벌레를 땅에다가 버리는데 이게 부르드링같이 지상유닛들 막때린다. 이게 나온 시점에서 상대편에 공중유닛이 없으면 지지쳐야됨.

 

뮤탈도 상당히 강하다. 어느정도 모아서 닥돌하면 상대편에 대공유닛이 어느정도 있다고 해도 밀어버리는 수준.

 

모르겠다. 아무튼 저그 엄청 강해졌다.

 

 

3. 프로토스

 

쎄긴쎈데 일단 하이템플러(고위기사) 쓰레기됐다. 스타2엔 사이오닉 스톰 고이 맞아줄 유닛이 없다.

스타2의 경우 유닛들이 전체적으로 스피디하다보니..

 

글고 드래군격인 정찰자라는 넘이 있는데, 이넘은 집단으로 다녀도 순간이동 업글이랑 '거신'이 뒷받침 안해주면 그냥 쓰레기유닛이다.

 

유일하게 강한게 불멸자라는 지상유닛이다. 시즈모드상태인 시즈탱크한테 한방 맞아도 10밖에 안닳는다. 게다가 시즈탱크 세방에 골로보내는 유닛.

 

다만 아직 많은 밸런스 조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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