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의 등급 분류 심의가 연기됐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는 16일 자체 회의를 통해 블리자드에 이달 초 신청한 '디아블로 3'의 등급 분류를 한 차례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사유는 "추가 자료 요청"이다.
게임위에서 추가 자료를 요청한만큼 블리자드가 자료를 준비해서 제출하는 시간과 추가 심의 기간을 고려할 때 올해를 넘길 확률이 커졌다.
게임위에서 요청한 '추가 자료'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추가 자료의 종류와 형태에 따라 '디아블로 3'의 국내 출시 일정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템 현금 거래 정책이 있었던 황제온라인의 경우에도, 추가 자료 요청으로 한 차례 연기 후 '등급 거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 오늘 올라온 기사인데, 이게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더군요. 기사 밑에 리플보니
폭력성 깉은 것이 심의에 크게 문제 될것은 아닌데, 현금경매장 때문에 심의에 걸리는듯 합니다.
유명하지도 않은 회사의 게임에서 현금경매장 시스템 내놓는다고 우리나라 넥슨이나 NC같은 회사에서
신경도 안쓸텐데, 디아3같은 블리자드 게임의 대작이 이런 시스템이 통과가 된다면 우리나라 게임회사들이
죄다 따라서 경매장 시스템을 만들게 될거라 파장이 어마어마해질거라 하더군요.
어쨌든 좋은 결과가 있길바랍니다. 저도 디아3를 기다리는 사람으로써 하루 빨리 해보고 싶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