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포탈 스토리1

신지현 작성일 12.01.03 18: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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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콤바인이라는 종족이 있었는데

이 종족은 다른 종족의 기술과 우수한 DNA를 흡수해 나가며 진화해 나갔고 덕분에 모습이 위와같이 병신같이 변하게 되었다. 

( 스타크래프트의 오버마인드와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


콤바인은 다른 행성을 공격할때 자신 종족의 군대를 파견해서 전투하는게 아니라

해당 행성에서 살고있는 가장 뛰어난 종족을 자신의 기술로 개조시켜

행성의 생태계에 쉽게 적응하면서도 콤바인의 기술을 사용하는 슈퍼병사를 만들어 싸우며


행성의 지배자를 자신들의 기술과 결합시키는 방법을 통해(세뇌라보면된다) 주민들을 손쉽게 조종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방법으로 우주를 좌좀 선동하는것마냥 빠르게 정복해나가면서 완벽한 종족을 목표로 제국을 키워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런 콤바인제국에게 침략당하고 있는 종족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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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보르티곤트 라는 종족이였다. (고전겜 혐짤 ㅈㅅ)

콤바인은 다른 종족을 침략할때 우선 그 행성의 지도자에게 협상을 시도하는데 (물론 통수치거나 세뇌한다)

보르티곤트 종족의 지배자인 니힐란스는 협상을 거절하게되고

전투를 벌이다가 결국 콤바인제국에 의해 모성을 빼앗기고 다른 행성으로 도망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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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행성은 Xen 이라는 행성으로

일반 행성이 아니라 우주에서 지하철역 역할을 하는 차원이동이 가능한 행성이며

이런 이유때문에 콤바인에게 도망쳐온 보르티곤트 이외에도 많은 긔요미한 외계생명체들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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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Xen 행성 생명체인 '헤드 크랩' 과 '바나클'. 이외에도 많은 종류의 외계생명체들이 살고있다. )


보르티곤트들은 Xen으로 도망치긴했지만

결국 이 행성에서 자신들의 지도자인 니힐란스가 콤바인에 의해 세뇌당해버리고

보르티곤트들은 콤바인의 노예가 될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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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구에서는 두 연구소가 정부의 지원금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중 하나가 '포탈' 에 나오는 에퍼쳐 사이언스였고 

나머지 하나는 '하프라이프' 에 나오는 블랙 메사 연구소였다.


연구 목적은 군사적인 목적의 무기와 텔레포트 기술


포탈을 2까지 해본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에퍼쳐사이언스 연구소의 기술은 블랙메사보다 한수위였다.

그런데도 에퍼쳐사이언스가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못하고 패망하게된 주 이유는 ( 물론 블랙메사 씹새끼들이 기술력을 훔쳐간 원인도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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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보리알리스호 때문


에퍼쳐사이언스는 기술력은 대단했지만

지나치게 소비적인 실험을 해왔었고 이 때문에 연구소의 자금은 거의 파산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였다.

그러기에 에퍼쳐 사이언스는 정부의 지원금이 꼭 필요했고 자신들의 기술력을 한곳에 몰빵한 이동식 연구소가 바로 보리알리스호 였으며

연구실적을 위해 무리하게 텔레포트를 실험하던도중 배와 승무원들이 통째로 사라져버리는 사고가 일어나게된다.


이 사고는 정부에 알려지며 에퍼쳐사이언스는 안전수칙 불합격으로 지원금 후보 대상에서 탈락되었고

에퍼쳐 사이언스 연구소는 망하며 사람들에게서 잊혀갔고 블랙메사는 손쉽게 정부의 지원금을 받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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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주인공이며 MIT를 졸업한 '고든 프리맨' 또한 블랙메사의 연구원이다. )


그후 블랙메사는 타 행성으로의 텔레포트 실험을 성공하게 되었으나 

문제는 그 행성이 바로 위에서 설명한 Xen 행성이라는 점이다.


블랙메사는 Xen 행성을 연구하면서

행성에 있는 광물들이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되고 광물을 이용한 실험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행성을 조사하며 보르티곤트와 다른 외계인찡들도 발견하지만 지구인들은 당연히 이 행성이 콤바인의 지배하에 있는걸 알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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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구 좆망이 시작되는 순간이 바로 이 실험. 

'장비를 정지합니다, 정지하겠습니다. 안되잖아?' 라는 대사도 이곳에서 나온다.


고든은 이 실험에서 HEV 슈트를 입고 광물 샘플을 넣는 작업을 맡게됬는데

예상 밖의 결과로 실험이 실패하고 대공명현상이 발생하면서

연구소가 쑥대밭이되고 콤바인이 지구의 존재를 알게된다.


이때 Xen 행성의 보르티곤트들은 콤바인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해 대공명 현상으로 생긴 텔레포트를 타고 블랙메사로 도망치게되고

그외에도 많은 Xen 행성의 야생동물들이 블랙메사 연구소로 대량 이동하면서 연구소는 더욱 난장판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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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인공인 고든은 샘플을 넣을때

대공명 현상에 의해 잠시 Xen 행성으로 텔레포트 됬다가 다시 연구소로 되돌아오는 덕분에 기적적으로 생존하게되며

연구소에서 탈출하기 위해 긔요미 외계인들을 MIT출신들만 휘두를수있다는 빠루로 때려잡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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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연구소가 망가져 생긴 온갖 위험요소들과 외계인들의 위협을 피해 고든이 만난건 정부가 파견한 군인들이였다.

고든이 안심할려던 찰나 고든은 군인들이 연구원들을 사살하는걸 목격하게된다.


정부는 블랙메사에서 일어난 사태를 알게되자 군인들을 파견하여 연구소에 관련된 사람들을 도망가기전에 모두 죽이라고 명령을 내린것이였다.

결국 연구원들은 자신들을 구하러온줄만 알았던 군인들을 보고 기뻐했으나 통수만 맞게되었다.


고든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혼자서 연구소를 탈출하는수밖에 없었다.

HEV슈트가 자신의 몸을 지켜주지만 슈트의 위치를 쉽게 감지할수있기 때문에 고든은 군인에게 끊임없이 쫒기다가

군인에게 잡혀 쓰레기장의 압축기에 버려지지만 정신을차리고 빠져나오게된다. 

( 이때 그냥 죽이지않고 쓰레기장에 버린이유는 고든이 입고있던 HEV슈트의 폐기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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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은 군인외에도 위와같은 놈들을 만나게되는데

이놈들은 고든과 군인또한 죽이라고 파견된 블랙옵스라는 특수부대이다. ( 강하긴해도 별로 나오지도 않고 고든한테 다 뒤지기때문에 비중이 적다 )


그렇다면 정부는 블랙옵스 이놈들은 또 어떻게 처리 할꺼냐?

는 나중에 핵폭발로 한방에 싹쓸이 ^^


그후 고든은 생존해있는 연구원을 만나 외계인들의 본거지인 Xen 행성으로가서 지배자를 죽이자는 계획을 세우게된다.

Xen 행성으로 통하는 텔레포트를 탄다음 정체없이 떠돌아 다니다가 만나게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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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티곤트들의 지배자이자 콤바인화된탓에 병신같이 되버린 니힐란스와 만나게된다.

고든은 마침내 니힐란스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덕분에 보르티곤트들도 콤바인에게서 해방된다.

힘겹게 싸운 고든이였지만 곧바로 어딘가로 강제로 텔레포트 되버리며 한남자의 음성이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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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리니 고든은 G맨이라는 수수께끼의 한 남자 앞에있게된다.

플레이를 한번이라도 해보면 알겠지만 이 남자는 게임도중에 눈채기힘든곳에서 모습을 종종 보이는데

실험의 샘플은 사실 이 남자가 불안정한 샘플로 바꿔치기한것이며

그후 탈출을 시도하던 고든에게 관심을 보이며 관찰하고 있던것이다.


G맨은 고든에게 자신을 위해 일할것이라면 옆의 포탈에 들어가면 되고

만약 자신위해 일해주지 않는다면 이길가능성이 희박한 전장으로 보내버리겠다고 선택을 강요한다.

결국 고든은 G맨이 만든 포탈에 들어가게 되면서 하프라이프1은 끝이난다.


그후 블랙메사 연구소는 핵으로 인해 폭발하게되고 소수의 연구원들만 빠져나올수있었다.

그렇게 블랙메사 사건은 세상에 알려지지않고 종결되는듯 싶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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