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웨이킹 마스(Waking Mars)

ALEXS 작성일 12.03.23 1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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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ing 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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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르 : 어드벤쳐

 - 플랫폼 : iOS(3월 23일 현재)

 - 가격 : $4.99(3월 23일 현재)

 

나사에서 쏘아올린 화성 탐사 로봇들이 아직도 탐사 결과들을 지구로 보내오고 있는 오늘날, 아직까지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가능성만을 확인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상상력 속에는 화성인, 화성에 살고 있는 외계 생명체에 대한 갈망(?) 같은 것이 있나봅니다. 그래서 여러 SF 영화에서 많이들 다뤄지는 소재이기도 하구요.

그러한 게임도 나왔네요. 자칫 진지 혹은 진부해질 수도 있는 소재인데도 게임으로 녹여낸 게임,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 웨이킹 마스입니다.

 

웨이킹 마스는 몇 년 전, 수많은 게임 사이트에서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했던 '스파이더 : 브라이스 영지의 비밀(Spider : The Secret of Bryce Manor)'을 제작하였던 팀이 만든 게임입니다. 거미와 주변 환경을 게임으로 녹여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게임으로, 게임성도 좋았던 게임인데요.

웨이킹 마스 역시 그 느낌이랄까, 여러면에 있어서 비슷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우선 트레일러를 감상해보도록 하지요.

 

스토리는 대략, 2007년에 화성 표면에 동굴을 발견했고, 2093년이 되어서는 외계 생명체가 존재 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그로부터 4년 뒤, 본격적인 탐사를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액션 게임 방식의 어드벤쳐 장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거기다가 언어의 장벽까지 더해지면 퍼즐요소도 등장하게 됩니다(ㅋㅋㅋ).

 

스크린샷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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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위태로워 보이는 주인공의 모습이 로딩화면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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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어디? 바로 화성. 화성 표면에 기지를 짓고, 동굴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는 어드벤쳐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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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게도 언어는 영어만 지원한다. 하지만 쉬운 단어들이라 진행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 듯 하다. 아무튼 동굴 입구에 도착한 주인공.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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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을 도와줄 어.. 어머니!! 는 훼이크고 아마니 양. ART는 또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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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보조를 해줄 로봇, ART. 이 둘의 도움을 받아 동굴 탐사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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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작법은 화면 중앙을 기준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을 터치하면 된다. 쉬운 조작법이지만, 감은 2% 부족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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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영화 제목 같지만 상관없고, 내려가보자. 조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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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의 경사가 너무 가파라서 더이상 진행할 수가 없어! 이럴땐 제트팩을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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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왕ㅋ 굳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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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저건 뭐지? 레알로 생명체가 살고 있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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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 개체 집단을 발견!! 발견한 걸 그대로 고유명사 Zoa라고 부르나보다. 앗 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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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ㅋㅊㅋ 님이 외계 생명체를 발견한 최초의 인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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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아의 씨를 발견.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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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토리에 씨를 넣어두자. 아, 자동으로 들어가니 걱정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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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발생...! Cerebrane이라고 하는 생명체가 통로를 막고 있다. 어떡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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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단서는 근처에 있는 법! 주위를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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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토리 버튼을 터치한 다음, 아까 주웠던 씨앗을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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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앞에 수풀이 있는 곳으로 던지자. 저 기둥이 아니라 수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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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랬더니 ㄷㄷㄷ 아까 봤던 식물이 자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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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그루를 심자, 길을 막고 있던 기둥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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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지 하나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기둥을 없애야 하는 것이 목적.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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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거나, 심는 것이 핵심인 것은 맞다.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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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했던 맵을 볼 수도 있다. 이렇게 깊이 들어왔다는 말인가!!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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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가 뭔가를 발견!! 0CT0는 탐사 시스템을 말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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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새로운 생명체...! 비쥬얼이 좀 무섭게 생겼는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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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사실은 위험한 생물체는 아니다. 무슨 액체를 뿜어내는데, 저것이 무엇인고... 조사하기 위해 일단 채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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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처음 발견했던 식물에 이 액체를 뿌려보자. 어떤 일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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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 기체가 뿜어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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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액체를 뿌려주면 막혀있던 출구가 열리고 스테이지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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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매스, 즉 생물체량이라는 것이 있는데, 식물을 하나 심거나 하면 각각의 식물마다 해당되는 양만큼 모을 수 있다. 스테이지3부터는 이 바이오매스를 채워야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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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구를 열기 위해서는 주어진 양의 바이오매스에 도달해야 하는데, 이번 스테이지는 3칸에 도달해야 열린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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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왼쪽 위에 있는 체력 게이지는 높은곳에서 떨어지거나 하면 깎이는데, 스테이지3부터는 또 다른 위험요소들이 도사린다. 산성 연못에 빠지거나 천장에서 떨어지는 산성액을 맞으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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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챕터1을 클리어하고 이제는 챕터2에 입성. 이제부터는 뭔가 움직이는 외계 생물체도 등장하지 않을까?

 

흔히들 즐겨오던 액션 게임과 흡사한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 분위기랄까... 뭔가 무거워보이고 진지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따라서, 가볍게 즐기는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그다지 와닿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새로이 발견한 생명체들을 조사하고, 차차 나아갈수록 알 수 없는 미지의 환경과 맞닥드리게 되는, 마치 SF 영화와 같은 게임입니다.

가격이 좀 비싼데, 구입하실 때 잘 생각해 보시고 구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분 리뷰와 함께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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