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시뮬레이션은 어렵다는 편견을 깬 갤럭시 온 파이어 2

카툰룬더링 작성일 12.09.06 2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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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할 게임은 갤럭시 온 파이어2 입니다. 갤탭, 갤폰등 어플로 제작되었다가, pc버전까지 나온 게임입니다.

(현재는 아마 2번째 확장팩까지 나온 듯 합니다)(hd버젼은 한글화되었습니다)

(스샷은 갤탭버젼입니다)

핸드폰기반 게임이 발전하는 추세이지만, 아무래도 pc게임과는 시스템이 단순할 수 밖에 없습니다만, 오히려 그게 득이

된 게임입니다.

유저가 즐길거리는 크게 4가지가 있는데, 전투, 채광, 서브퀘스트, 커스터마이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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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는 비행시뮬을 해보셨다면 크게 어려운 편이 아닙니만. 광원효과나, 무기마다 다양한 패턴의 공격방식이 있어

지루해 질 수있는 전투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채광은 미니게임 형식으로 캐내게 되고 드릴을 좋은 걸로 바꿀 수록 더 쉽게 캐낼수 있게 됩니다.

사실 광석을 모아서 돈을 버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중반에 나오는 void크리스탈이 짭짤하긴 하지만, 윙맨(용병)이

없다면 캐기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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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퀘스트는 각 스테이션마다 1~4개씩 줍니다. 이게 리프레쉬되는 시점이 있는데 확실하겐 모르겠고, 주퀘스트의

진행이나, 캐릭터 레벨의 증가, 서브퀘스트 해결 수 <-- 요 3가지가 변수인 것 같습니다. 단점은 5가지 정도의 퀘스트 종류

가 이름과 지역만 바뀌어서 반복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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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커스터마이징입니다. 기체는 손볼 수 없고, 들어가는 부품만 바꿀 수 있죠.

부품은 크게 기본무기, 보조무기(미사일), 장치로 나눠집니다.

기본무기는 레이저, 캐논, 블래스터, 블룸(?), EMP

보조무기==미사일은 emp, 유도미사일, 핵

장치의 경우 화물칸 늘려주나, 조종능력(선회력), 부스터, 클락킹, 채광드릴, 실드, 아머, 리페어유닛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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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는 기본아머, 화물창, 기본무기, 보조무기(미사일), 터렛, 장치, 조종능력의 수치로 차이가 납니다.

기본무기 수치가 4이면 기본무기를 4개 장착할 수 있단 뜻이죠. 참고로 기체는 상점에 랜덤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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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은 우주시뮬레이션 치고는 그리 큰편은 아닙니다만,  위에 보이는 네모난 시스템(태양계-1~6개의 행성을 가지는)이 대략 20개 정도 된다고 보면 됩니다. 각행성마다 하나의 스테이션과 소행성지대(채광용)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작시스템인 블루프린트(설계도)가 있고, 무역시스템(시스템마다 가격의 차이)이 있습니다.

기본스토리 라인은 짧은 편입니다. 서브퀘하고 해도 10시간 정도면 끝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x3의 단순화버젼 같은 느낌입니다. 우주시뮬레이션의 복잡한 시스템과 조작법으로 외면한 사람들도 이

게임은 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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