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망자의 항구에서 빠져나온 레이너 일행은 나루드 박사의 연구소인 뫼비우스 비밀 기지를 향한다.
뫼비우스 비밀 기지로 가면서 용병들에게 가우스 소총에 의해 관통당한 호머의 팔을 치료하고 레이너는 케리건이 레이너의 위험을 미리 감지 했을음 듣는다.
레이너는 케리건의 힘이 점점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녀가 뫼비우스 재단의 최첨단 연구실에서 치료를 받기를 원했다.
하지만, 케리건은 자신은 실험쥐가 되기 싫다며 이에 반대하지만 레이너는 발레리안에게 케리건이 치료가 아닌 연구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게 하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뫼비우스 비밀 기지로 향하던 중 호너는 멘탈붕괴를 받는다. 망자의 항구에서 탈출하기 바뻐 도약좌표를 확인도 안하고 바로 뛰었었는데
뫼비우스 비밀 기지라는 곳이 '황천의 띠'라는 함선의 묘지라 불리는 소행성대 안쪽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엄청나게 많은 소행성들이 즐비해서
이곳을 통과하다간 함선이 가루가 되어버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발레리안은 이곳을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는 비밀 항로가 있다고 하며
그곳을 따라 가면 안전하게 도착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항로를 크디큰 전투순양함으로 지나가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발레리안은 자신의 패기를
보여주겠다며 히페리온호보다 큰 자신의 기함 부세팔로스호를 앞에 내세워 항해를 한다.
발레리안 멩스크 : 부세팔로스호는 히페리온호보다 더 큰 함선이오. 우리가 갈 수 있다면 당신들도 갈 수 있소.
여기서 잠시 다른 길로 새보자
이 스토리 속에는 러브 스토리도 등장한다.
부세팔로스호의 항해사 트래비스와 히페리온호의 기술자 애너벨은 부세팔로스호의 도청 및 추적 장치들을 제거할때 만나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사랑의 싹을 피운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은 꽃을 일구듯 하지만 비극으로 끝나게 되는데 그것은 다음화에서 설명.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레이너 일행들은 황천의 띠를 무사히 항해하고 뫼비우스 재단의 비밀 기지 프로메테우스 우주 기지에 도착하게 된다.
프로메테우스 우주 기지는 인간이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은 젤나가의 유물의 모습과 비슷했다.
나루드 박사 : 프로메테우스 우주기지에서 공식적으로 환영의 문을 열어주었소
프로메테우스 우주 기지에 도착하자마자 레이너 일행을 환영한 것은 무장한 경비병들이었다. 나루드는 치료를 하기전에 케리건에게 몇가지 테스트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케리건은 이를 완고히 거절 했었고 레이너 또한 반대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레이너 일행과 꽤 오랜시간 대치했다.
긴 대치가 이어지던 중 나루드 박사는 자신의 접대가 형편없었다며 사과를 하고 표준 운용 절차였다며 해명을 한다.
이후 케리건은 나루드 박사의 연구시설로 옮겨져 레이너의 감시하에 치료를 받게 되고 히페리온호의 수석 과학자 이곳 스텐먼은 나루드 박사의 수석연구원에게 연구소 견학을 받게 된다. 케리건은 치료를 받으며 레이너에게 이 곳의 연구실은 테란 연합 시절 자신에게 실험을 수행했던 연구실의 느낌이 나고 나루드 박사에게서 이상한 느낌을 받는 다고 말한다.
나루드 박사는 발레리안에게 유물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리고 부세팔로스, 히페리온호에 정비 대원을 들여 수리를 돕게 해달라고 한다.
유물을 보게된 나루드 박사는 이 젤나가의 유물은 무기라고 한다. 이 유물은 프로토스와 저그까지 광범위하게 조작해 낸 젤나가에게는 DNA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은 곧 무기를 뜻했기 때문이다. 나루드 박사는 유물을 수송 상자에 담아 자신의 연구소로 운반 했다. 레이너는 유물을 무기로 보고 자신들이
피땀 흘려 획득한 유물을 가져가는 나루드 박사가 맘에 들진 않았다.
이후 나루드 박사는 레이너 일행을 첫 대면 때 실수를 만회하겠다며 만찬에 초대한다.
만찬에는 케리건도 초대했지만 케리건은 초대에 응하지 않았다. 나루드 박사는 만찬에 응한 레이너에게 케리건을 위한 작은 기념품이라면서 작은 장신구를
선물 했는데 그 생김새는 마치 젤나가의 유물 조각 처럼 생겼었다. 나루드 박사와 레이너가 대화 하던 도중 무전기에서 난대 없이 스텐먼의 목소리가 들렸고
레이너는 그와 대화를 나눈다. 스텐먼은 연구실 견학에 빠져서 저녁을 마다한다고 했다. 하지만 레이너는 나루드를 붙들고 질문을 쏟아낼수 있는 저녁 자리를
마다한 스텟먼이 의아했다. 이후 나루드 박사는 레이너에게 유물에 관한 질문을 쉴새 없이 했다.
스텟먼은 나루드 박사의 연구소를 그의 수석 연구원에게 견학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견학도중 그는 그 수석 연구원이라는 사람에게 제압당하고 녹음기에
말을 하라고 협박당한다. 수석 연구원은 녹음기에있는 음성 셈플을 부관에 입력해 가짜 스텟먼을 만들어 레이너에게 응답하도록 한다. 그리고 스텟먼은
기절을 당하고 감옥에 같히게 된다. 그리고 그는 눈을 뜨자마자 나루드 박사의 진의를 알게 된다. 그들이 케리건을 차지하려고 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녀에게
실험을 하고 죽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말이다.
히페리온의 함교에 있던 호너는 뭔가 이상한 것을 느꼈다. 자신들이 있는 소행성대의 외각에서 함선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신호가 잡힌 것이다. 즉시 호너는
스완에게 나루드 박사의 사람들이 함선의 수리 말고 감지기의 작동을 방해할 만한 것들을 작업하고 있는지 묻게되고 수리를 중단하라고 말한다.
또한 호너는 기술자 애너벨을 통해 부세팔로스호와의 통신이 막혔고 누군가가 전지의 에너지를 빼내고 있음을 알게된다. 호너는 즉시 레이너에게 연락을 취
한다. 이런 긴급한 상황에 최대의 악소식이 전달되는데 바로 맹스크의 전함대가 오고있다는 소식이다.
만찬에서 나루드 박사는 발레리안과 레이너와 술을 마시던 도중 마시던 술을 치우고 종업원에게 아크튜러스가 좋아한다는 루비 포트를 준비하라고 한다.
레이너는 이상황에대해 바로 눈치를 채고 발레리안은 친구라고 생각했던 늙은 과학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깊은 멘붕에 빠진다. 하지만, 그는 빠르게 냉정을
발레리안 멩스크 : 아 씨발... 또 뒤통수..
찾고 다가오는 경비병들에게서 무기를 빼았아 나루드 박사를 쫓는다. 하지만 나루드 박사는 은폐복을 입고 그들에게서 달아난다. 나루드 박사는 사이오닉 능력이 있었고 그가 주었던 케리건을 위해 선물한다고 했던 장신구는 유령 케리건을 위한 뫼비우스 반응로였던 것이다.
부세팔로스호와 히페리온호는 다가오는 아크튜러스의 함대를 조준하고 전투준비를 시작했다. 소행성대를 말도 안되는 속도로 돌파하는 아크튜러스 의 함대를 호너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아크튜러스가 이렇게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이유는 소행성을 피해가지 않고 함대로 부숴버리고 지름길을 만들어서
왔기 때문이다. 이 시각 케리건은 연구실에서 나와 레이너를 찾기 시작했다. 그녀는 유령요원이 내뿜는 알파파를 감지하고 유령요원들이 내부에 있음을 깨닫고
보이지 않는 적들을 향해 사이오닉 에너지를 날려 그들을 죽이고 경비병들이 나타나자 케리건은 그들이 총을 쏘기도 전에 동작을 정지시키고 그들의 뇌를 죽으로 만들어 버린다. 케리건은 자신에게 사이오닉 능력이 돌아왔을음 알았고 그것이 예전보다 훨신 더 강력해 졌음을 알았다. 그리고 케리건은 레이너가
위험하다는 것과 맹스크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다.
이시각 스텟먼은 유리조각으로 손을 묶은 끈을 잘라 겨우 감옥에서 탈출하고 눈앞에서 케리건을 만난다. 그리고 케리건은 그를 보고 말한다.
사라 케리건 : 내 뒤를 따라와. 구해주는 건 한 번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