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나이인지라. 게임타이틀구입도 뭣하고.
용산에서 일했을때 처럼 게임에 맞는 내 컴퓨터 조립하겠다고 발품 팔기도 뭣하고
게다가 현재는 게임사이트에 전부 완전 탈퇴되어 있는 상태라 온라인게임에 대한
리뷰도 못하고 이제 wii는 딸들에게 줘버렸습니다.
나이먹는다는게 이렇게나 무섭군요..... 아니 가족의 힘이라고 할까요?
나이와 상관없이 부산에서 혼자지낼땐 게임타이틀이건 컴퓨터 만들기건 다했었던
제가 이젠 가족하고 함께 사니 게임에서도 서서히 멀어지는군요.
슈퍼마켓을 운영하다 보니 게임할 시간도 줄어들고 말이죠.
뭐 이렇게 계산용 컴퓨터 앞에 앉아서 짱공에 하루 종일 붙어있습니다.^^
크게 아프고 나서 제가 게임하는 성향이 변했던게 사실입니다. 2011년도에 6주간 입원과
다시 2012년도 6월에 재입원으로 인해 게임에 대한 적극성이 많이 떨어졌죠.
지금은 기본적인 게임 스타1, 디아2 단 두개만 하고 있는데도 스테미너가 딸리네요.
(슈퍼에 있는 컴퓨터론 이것밖에 안됨^^ 그리고 좋은 컴퓨터는 딸방에 있으니 당연 게임
은 못함)
결정타를 날린게 한국인터넷진흥원 명의도용확인이군요.
제가 했던 일부게임사이트가 접속흔적이 있어서 그걸로 인해 전 게임사이트 탈퇴라는 크리
티컬을 날렸고 지금 현재로 이어지고 있죠.
나이먹어도 게임을 한다고 하지만 이젠 부모님 마눌 그리고 두 보물과 같이 살다보니 자연스럽
게 게임에 대해서 멀어진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