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비욘드 투 소울즈가 그래픽과 기본구성에선 높은 점수를 받았어도
게임성에선 호불호를 갈리는지 알겠더군요.
게임진행간 연결할때도 순차적이었던 해비레인과
기억에 따라 파생된 엇박자 시간대의 진행인 비욘드 투 소울즈.....
막상 진행해보면 해비레인에서 진화한 것은 음악 그리고 그래픽 정도?
멀티엔딩도 세분화 되어있다고 해도 큰틀을 보자면 해비레인보다
크게 세분화되어 있지도 않고 해비레인을 손쉽게 클리어 했다면 비욘드
투 소울즈는 더 쉽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인 것이지만 만일 그래픽이 거꾸로 해비레인 그래픽이 비욘드로
비욘드 그래픽이 해비레인으로 되었다면 정말 해비레인은 역작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제 주머니를 탈탈 터는 작품들이 많이 쏟아졌네요.
일명 콘솔풍년의 해입니다.
뭐 비욘드 투 소울즈도 차기작을 구상하고 있다니까 기대를 해봐야겠고
내년도 괜찮은 작품들이 나온다니까 기대를 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