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조엘과 만나기전 어렸을때 라일리와 만나서 놀다가 감염된 과정을
그린 것과
조엘이 대학교에서 약탈자들과 싸우다가 추락한 후 관통상을 입은 이후
오두막으로 가기전까지 내용을 다룬 겁니다.
역시나 난이도 조정은 있고 쉬움은 비추드리고 생존자 모드로 하실 것을
권합니다.
라일리 스토리에선 그다지 난이도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라일리 스토리는 정말 욕이 난무하는데다 내용이 오글거리는게 많아서
피부에 닭살 생기는 것을 감안 하셔야 할겁니다...
다만 드라마성은 충실히 살렸죠. 그리고 여기에선 아이템이나 공격은 할 수
없고 게임 워킹데드식 엑션은 있습니다. 사이 사이 장치들이 워킹데드 페러
디가 아니냐 생각할 정도로 대화성이라 오해 받을 만 하죠.
(엘리의 팬분들은 엘리의 커밍아웃이 보기싫으시면 플레이를 하지 않을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조엘이 다치고 나서 엘리가 조엘을 고치기 위해서 구급상자를 찾는
과정에선 난이도가 영향을 미칩니다.
정말 아이템이 타이트하게 나오고 정밀샷을 하지 않으면 아이템이 모자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급키트 만들기도 빡세서 종료될 시점에서 겨우
한개 만들었습니다. 다만 엘리의 나이프는 조엘과 틀려서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었는지 나이프 내구도 무한이라서 벽돌 및 빈병을 맞춰서 스턴상태 만
든 후 나이프러쉬를 들어가면 공격아이템을 아낄 수 있습니다.
(사실상 이 점 때문에 조엘보다 사실상 엘리가 더 강합니다.^^)
두 사건은 교차해서 나옵니다. 조엘구하기 진행하다가 라일리 라일리하다가
조엘구하기.... 이런식으로 말이죠.
노멀모드에선 약 1시간 45분 생존자모드에선 죽으면서 진행해도 2시간 10~20분
정도면(라스트 오브 어스 플레이 경험자 기준)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짧습니
만 너티독의 연출력과 드라마적인 표현은 정말 최고라고 말하고 싶군요............
라스트 오브 어스를 좋아시는 분들은 플레이할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