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독스 다 아시죠?
GTA 스타일의 오픈 월드 게임으로 해킹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5월 27일 PC, 엑스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4 등등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GTA 스타일의 프리한 게임들은 집중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대부분 트레이너를 이용해서 무적걸고 학살하는 재미로만 하는데 이번 와치독스는 뭔가 좀 어려웠습니다.
1. 그래픽
최신 게임답게 그래픽은 정말 최고수준입니다.
날시효과나 광원효과등이 정말 리얼하게 표현되었고 도시 느낌을 정말 잘 살려내었습니다.
GTA5는 안해봤고 GTA4와 비교했을때 좀더 한단계 높아진 수준의 그래픽 느낌이 듭니다.
2. 인터페이스+ 조작감
알다시피 가장 기본적인 게임의 특징이 바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해킹으로 다양한 액션을 할수있다는 것인데 이게 좀 컨트롤이 까다롭습니다.
특히 달리기 도중이나 자동차 운전중에 건물의 배선을 폭파시키거나 신호를 바꾸는 등의 해킹을 할수 있는데 이게 컨트롤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보통 신호를 바꾸는 등의 컨트롤은 경찰에게 쫒길때 사용하는데 속도를 엄청 내면서 달리는 상황에서 신호를 캐치해서 바꾸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달리기할때는 더더욱 그렇고요
그밖에 캐릭터 점프가 없기 때문에 상당한 제약이 있습니다.
물론 담장이나 벽에서 액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넘어가는데 조그만한 오브젝트는 점프로 피할수 있게 점프를 넣어줬으면 저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기타 탈것들의 조작감은 GTA4에 비해 가벼운 느낌이지만 더 컨트롤이 쉬운편이었습니다. 특히 오토바이는요
3. 총평
잘만든 게임이고 트렌드를 잘 맞춘 게임이라고는 생각하는데 10분밖에 해보질 안해서 특징이라고 내세우는 해킹과 아이템 제조는 별다른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해킹은 적절한 순간에 사용하기 가다롭고 제조는 재료를 구하거나 사야하다는 압박감 때문에 꺼려집니다
무기들도 권총, 소총, 유탄발사기 정도로 별로특별할것이 없는 무기들입니다. GTA는 그래도 화염병같은 거라도 있었는데 ..
학살하는 측면에서는 무기는 좀 아쉽네요
한마디로 그래픽 좀 좋아진 GTA4 정도 ..
제 기준으로 데모영상에서 보여줬던 해킹들을 활용한 화려한 액션들은 불가능 했습니다.
(전 게임할때 시나리오는 안봅니다.)